최홍만 나와라!... "최홍만 너만 헤비급 파이터냐"

유양래! K-1 월드그랑프리 출전 확정!

에프이지코리아 | 기사입력 2009/03/28 [05:48]

최홍만 나와라!... "최홍만 너만 헤비급 파이터냐"

유양래! K-1 월드그랑프리 출전 확정!

에프이지코리아 | 입력 : 2009/03/28 [05:48]
▲ 유양래(왼쪽)와 노다 미츠구     ©feg코리아

한국 헤비급 파이터 재야의 강자 유양래가 오는 3월 28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k-1 월드그랑프리 2009 요코하마 대회에 오프닝 파이터로 출전한다.
 
이미 2005년 신일본킥복싱 헤비급 랭킹 1위를 차지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 유양래. 지난 해 <더 칸 시리즈 1> 대회 출전, 이그나쇼프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보여준 바 있다. 또한 당시 "최홍만도 문제없다"는 폭탄 발언을 통해 많은 격투 팬들의 이목을 집중 시킨 유양래가 드디어 k-1 파이터로 일본에서 열리는 k-1 월드 그랑프리 대회 오프닝 파이터로 데뷔한다.
 
칸 대회 이후 1년 동안 격투기 대회에서 볼 수 없었던 유양래는 k-1 진출을 목표로 체중증량 및 특훈을 통해 힘과 기술, 최고의 파이터가 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유양래와 k-1 월드 그랑프리 2009 요코하며 오프닝 제 3경기를 장식할 상대는 일본의 노다 미츠구. 스모를 베이스로 한 노다 미츠구는 서양 선수들에 밀리지 않는 체격 조건을 가진 일본 토종 선수로 9전 7승의 전적을 자랑하고 있는 일본의 신예. 지난 2007년 월드gp에서 시릴아비디를 상대로 판정을 거두며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k-1 양명규 프로모터는 " 국내 헤비급 선수들은 동양인 체격의 특성상 대개 씨름이나 유도 등을 기본으로 한 선수들이 출전해왔다. 하지만 유양래의 경우 정통 입식타격을 기본으로 한 선수로서 국내 헤비급 선수 중 드문 경우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를 위해 오늘 일본으로 출국한 유양래는 "우선 대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출전이 확정되어 준비기간이 짧았지만 k-1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헤비급 파이터가 최홍만 한 명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겠다. 또한 상대가 일본 선수인 만큼 wbc 준우승의 분함을 링 위에서 다 풀고 돌아오겠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 고 대회에 출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무예신문(http://mooy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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