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전환요구 '전경' 또 다른 도전, "싱글앨범 제작"

사회풍자요소 담긴 신세대 해피뽕짝, 오는 5월 말 선보일 예정

김성호 기자 | 기사입력 2009/04/27 [07:44]

육군전환요구 '전경' 또 다른 도전, "싱글앨범 제작"

사회풍자요소 담긴 신세대 해피뽕짝, 오는 5월 말 선보일 예정

김성호 기자 | 입력 : 2009/04/27 [07:44]
최초의 미성년자 정치인,  최연소 100분토론 메인패널 출연자, 최초의 인터넷 청소년 문화사업 사장님, 인터넷신문 기자, 최초의 군대에서 커밍아웃한 동성애자 , 전의경폐지 요구 육군전환요구 전경 등 최초, 최연소 이색 타이틀을 가진 이계덕씨가 이번엔 전격 디지털 싱글곡에 도전, 제작에 들어갔다.

이번에 이 씨가 노래하는 '2012년, 지구방위대'는 디지털싱글 제작업체 '이플뮤직'과 계약하여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가 오는 5월 말 인터넷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노래는 사회풍자요소를 담긴 신세대를 겨냥한 해피뽕짝이 될 예정이다.

싱글앨범제작과 관련 이계덕 씨는 "어렸을 때부터 자신만에 노래를 가지는 것이 꿈이었고, 재미있는 노래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었다. 노래실력은 그렇게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많은 이들이 노래를 들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씨는, 지난해 촛불진압업무에 전의경이 투입되는 것은 부당하다며 육군으로 전환을 요구하는 행정심판을 청구하기도 한 이 씨는 현재 부대로부터 보복성 징계를 받고,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하여 오는 5월 7일 북부지법 203호 법정에서 결심공판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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