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희망의 길찾기 시민대화마당

김성호 기자 | 기사입력 2016/07/16 [15:28]

세월호 희망의 길찾기 시민대화마당

김성호 기자 | 입력 : 2016/07/16 [15:28]

 

[신문고뉴스] 세월호 참사로 아이들을 떠나보낸 유족들, 지리산-순천-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세월호를 잊지 않기 위해 활동했던 시민들, 진실과 책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시민사회의 벗들, 온라인과 마음으로만 연결되었던 이들이 함께 만나 눈을 마주한 채 얼싸안고 토닥이며 희망의 몸짓을 나눴다.

 

 

 

 

 

 

조계종 화쟁위원회의 제안으로 15일(금) 오후 2시 불광사 보광당에서 펼쳐진 세월호 희망의 길찾기 시민대화마당(이하 시민대화마당)에서였다.

 

이날 시민대화마당은 대한불교조계종 화쟁위원장 도법스님과 생명평화결사 김민해 목사가 마중물제안자로 참여하였다.

 

시민대화마당에는 대화문화아카데미 강대인 원장, 정토회 법륜 스님, 대한성공회 유시경 신부, 전태일재단 이수호 이사장, 416연대 이태호 상임운영위원, 무위당학교 황도근 교장 등 160여명이 제안자로 참여하였고 행사당일에는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가족들을 비롯해 90여명이 참석했다.

 

시민대화마당은 지리산 종교인 합창단 공연과 세월호 관련한 영상상영으로 시작하여 1부에서는 세월호 문제를 잊지 않기 위해 어떤 활동을 했는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희망의 세월호’를 위해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할 수 있을지 이야기 나누는 순서로 꾸려졌다.

 

조계종 화쟁위원회는 "시민대화마당에서는 내년 3년 상에 즈음해서 순례길 조성 등 새로운 흐름을 만들기 위한 하반기 활동 계획을 논의한다"면서, "우리가 잊지 말자 했던 세월호 사건을 교훈 삼아 사람과 생명이 중시되는 사회로 대전환하기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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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독립단 2016/07/17 [12:43] 수정 | 삭제
  • 광복71년/2016년/병신년/007/144.000/대춘향전---1910+35+35+35+1=태초/대순환/원시반본/지천태괘---독립운동은/세월호는/춘향전은/아직도/끝나지/않았습니다!---------------------------------------------------------------------------------------------------------------------------------------------------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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