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통상촉진단, 아세안서 1,873만 불 수출상담

정성훈 | 기사입력 2016/11/09 [10:06]

경기통상촉진단, 아세안서 1,873만 불 수출상담

정성훈 | 입력 : 2016/11/09 [10:06]

‘경기도 아세안 FTA활용 통상촉진단’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1,873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과 709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자카르타, 호치민 등지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회를 갖고 총 161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기업은 ▲㈜대호 ▲㈜디에스비코리아 ▲㈜액션테크 ▲㈜효신 ▲㈜에이피 ▲㈜두드림 ▲씨큐앤비 ▲(주)크레모텍 ▲㈜지에스에이 등 도내 중소기업 10곳이다.

통상촉진단은 자카르타에서 65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1,049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과 486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했다. 이어 호치민에서는 103건의 상담을 통해 824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223만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기록했다.

동물용 사료첨가제 제조기업 ㈜대호는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을 등록하기로 합의하고 견적요청 및 샘플 품질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실내외 놀이기구 제조업체 ㈜디자인파크개발도 베트남 현지 아파트와 학교에 물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소춘 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아세안 통상촉진단의 성과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으로 이뤄낸 결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품목에 대한 수출 상담을 진행해 현지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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