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약속’이라는 제목의 선언문"

서울시는 이러한 공공미술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제1회「서울은 미술관」국제 콘퍼런스’를 13일(화)~14일(수) 이틀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기사입력 2016/12/07 [06:37]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약속’이라는 제목의 선언문"

서울시는 이러한 공공미술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제1회「서울은 미술관」국제 콘퍼런스’를 13일(화)~14일(수) 이틀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입력 : 2016/12/07 [06:37]

 

[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서울시 박원순 시장은 공공미술이 서울에 꼭 필요한 것일까? 시민이 공감하는 공공미술은 형태일까? 세계 다른 도시들의 공공미술은 어떤 형태로 시민과  공존하고 있을까? 공공미술의 미래는 어떠한 방향으로 나가야 할까?

 

도시 전체를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은 미술관」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시가 공공미술

관련 첫 국제 콘퍼런스를 연다. 국내외 전문가, 작가, 시민들이 모여

공공미술의 현재를 진단하고 다양한 사례 공유를 통해 미래 발전방안

을자유롭게 제안, 논의하는 자리다.

 

「서울은 미술관」 프로젝트는 ‘예술이 삶이 되는 도시, 생동하는 도시,

미술로 아름다워지는 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서울시가 추진

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지난 6월 문화분야 중장기 계획으로 발표

한 「비전 2030, 문화시민도시 서울」의 하나다.

 

서울시는 이러한 공공미술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제1회   「서울은 미

술관」국제 콘퍼런스’를 13()~14() 이틀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퍼런스의 주제이자 핵심은 ‘서울은 미술관’이다. 서울시가 ’17

에 「서울은 미술관」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전문가

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시민이 주도하고 향유하는 공공

미술 프로젝트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또한 폐막식에서는 박원순 시장과 안규철 서울시 공공미술자문단장

이 「서울은 미술관」 선언문을 발표한다.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약속’

이라는 제목의 선언문에는 콘퍼런스에서 도출된 결과와 서울시의

공공미술 정책방향을 담을 계획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공공미술은 서울에 꼭 필요한 것인가? ▴도시의 삶

과 예술 ▴시민공감 공공미술 제안 ▴세계의 공공미술 ▴내생애 단한

곳 단한점 ▴서울은 (공공) 미술관 패널토론 등 총 6개 세션으로 진행

된다.

 

우선 안규철 서울시 공공미술자문단장이 ‘시민이 찾은 길 위의 예술!

‘만리동 공원 공공미술 작품 공모’ 등 그동안 서울시가 진행했던

「서울은 미술관」 프로젝트의 방향과 성과를 발표하는 기조연설로

문을 연다.

 

이어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각 주제에 따른 발표와 토론

을 통해 공공미술의 동시대적 흐름을 공유하고「서울은 미술관」프로

젝트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 작가와 시민들이 주체적

으로 참여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공공미술을 제안하고 바람직한

발전방향에 대한 창의적인 의견을 나눈다.

 

  세션1 <공공미술은 서울에 꼭 필요한 것인가?> : 박삼철 서울디

자인재단 상생본부장 , 최태만 국민대학교 미술학부 교수, 김선아 ()

에스에이케이 건축사사무소 대표, 조경진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가 각각 공공미술의 진단과 미술, 건축, 조경의 관점에서 의견을 제시

하고 토론한다.

 

 세션2 <도시의 삶과 예술>, 세션4 <세계의 공공미술> : 패트리

샤 월시(Patricia Walsh) 미국예술연합 공공미술 프로그램 매니저, 헬라

헤른베르그(Hella Hernberg) 핀란드 아반 드림 매니지먼트 디렉터, 저스

틴 개럿 무어(Justin Garrett Moore) 뉴욕 공공디자인 위원회 사무총장

이 각각 도시의 공공성과 도시를 풍요롭게 만드는 예술, 공동체를 위

한 예술디자인 등 공공미술의 주제를 통해 성공적 해외사례를 발표한다.

 

 

 세션3 <시민공감 공공미술 제안>, 세션5 <내생애 단한곳 단한점>시민과 예술작가들이 서울시 공공미술 사업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자유롭게 제시한다.

 

 세션6 <서울은 (공공) 미술관 패널토론> : ‘공공장소에 세워진 조

형물의 주인은 누구인가?’와 ‘예술이 도시공간에 어떻게 개입해야 하

는가?’라는 주제로 참여 연사 전원이 참석하여 공공의 예술, 공공을

위한 공공미술에 대해 토론한다.

 

원하는 시민 누구나 온라인 사전등록(http://onoffmix.com/event/846

65)하거나 현장신청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서울

미술관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02-6000-2514)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국제콘퍼런스를 통해 서울시 공공미술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예술이 도시의 삶과 공간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

는지 토론하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공미술에 대해 제안하고 제

언하는 시간을 통해 서울시의 보다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다양한

생각들이 함께 공유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붙임]「서울은 미술관」국제콘퍼런스 개요

「서울은 미술관」국제콘퍼런스 

「서울은 미술관」프로젝트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국내외 성공적인 사례와 정책방향을 논의하여 서울시 공공미술의 기반을 마련하고, 예술이 삶이 되는 도시․생동하는 도시, 미술로 아름다워지는 서울을 만들고자 함.

 

 

추진방향

 

  서울은 미술관」사업의 미래적 방향제시를 위한 공공미술의 현 상황 진단 및 공공미술 담론형성  

   성공적인 국내외 공공미술 정책사례 및 노하우 공유를 통한 서울시 공공미술의 바람직한 발전방향 및 창의적 철학 제시

   시민․전문가 참여를 통한 공공미술 활성화 및 시민이 주도하고 향유하는 ‘예술이 삶에 스며드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기반마련

 

 

행사개요

   행 사 명 :「서울은 미술관」국제콘퍼런스

   행사일시 : 2016.12.13.() ~ 12.14.() 10:00-17:00

   행사장소 :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20)

   참석대상 : 국내외 전문가(정책가․예술가), 관계자, 시민 등 300

   주요내용

  ❍「서울은 미술관」정책콘퍼런스 (개회식 및 기조연설 등)

    - 세계의 성공적인 공공미술 정책 및 사례발표를 통하여 공공미술의 동시대적 흐름과 서울시 적용방향 모색 

    - 국내 전문가들의 공공미술 진단을 통한 문제점 및 추진 방향 검토  

    - 국내외 전문가들의 열린 토론을 통한「서울은 미술관」방향 제시 

  ❍ 시민 및 작가 제안 참여

 

   세부 프로그램

  ❍ 1213()

시간

소요분

내용

세부내용

진행자

09:30~10:00

(30)

참석자 등록

개회식

10:00

~10:40

10:00-10:10

(10)

○ 식순안내 및 내빈소개

 

사회자

10:10-10:15

(5)

○ 개회사

 

행정1부시장

10:15-10:40

(25)

○ 기조연설

 「서울은 미술관」추진방향 및 현황

  안규철(공공미술자문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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