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지구촌공생회, 네팔 신두팔촉에 산골학교 준공
 
추광규 기자   기사입력  2017/01/04 [11:57]

 

[신문고뉴스] 추광규 기자 = 지구촌공생회는 2016년 12월 28일, 네팔 신두팔촉 키울지역 치트레마을에 두번째 산골학교 스리치트레 분황초등학교를 준공했다. 지구촌공생회는 2015년 강진발생 직후부터 6차례 긴급구호 활동을 진행한 이후 지진 최대 피해지역인 신두팔촉에 산골학교를 건립하는 장기재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스리치트레 분황초등학교에서 수업을 받게 될 네팔 초등학생들 사진제공= 지구촌공생회

 

 

이번 학교를 후원한 무주상보시 후원자들은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교육받을 권리가 있고, 공부는 출신과 관계없이 열려 있는 기회여야 한다.’는 마음으로 2016년 5월 완공된 네팔 룸비니지역에 불가촉천민 아이들을 위한 스리나와두르가 분황초등학교 건립기금을 후원한 데 이어 산골학교 건립기금도 후원했다.

 

스리치트레 분황초등학교 역시 힌두교의 카스트 제도에 조차 포함되지 않는 하층민으로 분류되는 ‘달리트’ 주민들이 사는 마을 안에 위치해 학교 운영 기반시설이 매우 열악하여, 다른 학교에 비해 정부지원에서 후순위로 밀리기 일수이다. 상대적으로 고지대에 위치기 때문에 NGO단체들의 관심도 적어 지구촌공생회 외에는 어떤 단체도 방문한 적이 없다고 한다. 지난 2015년 강진 당시에는 3명의 아동이 목숨을 잃은 곳이기도 하다.
 

스리치트레 분황초등학교는 지진 이후 교실은 모두 무너지고 지역주민들과 학교 관계자들이 만든 임시교실 4칸과, 간이 화장실 1동으로 유지되고 있었다. 현재는 약 7개월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6칸의 교실과 총 4칸으로 이루어진 화장실, 담장, 교문을 설치하고 책걸상 및 각종 교육을 위한 기자재를 구입하여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 5월 기공식때에는 학교건립기금을 보시한 후원자들의 정성으로 지구촌공생회 네팔지부 ‘사회적기업’에서 만든 책가방도 스리치트레 분황초등학교에 지원되었다.
 

지구촌공생회는 학교 건립에 대한 주민기여와 협력의 비중을 중시하여, 학교 건립 협약 당시 주민들이 부지 정리 및 운동장 평탄화, 건립 자재 지원, 추후 식수 파이프 전기선 연결 등에 참여 할 것을 협의했다. 실제로 공사 기간 중 주민들이 직접 운동장 평탄화 작업과 전기 및 수도시설 설치에 참여하였으며, 공사재료 등을 지원하였다.
 

한편, 지구촌공생회는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케냐, 미얀마, 네팔6개 빈곤국가 주민들을 위해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네팔지부는 2008년 설립되어 공생청소년센터 및 산골학교 2개교를 비롯한 11개의 교육시설을 건립하여 운영,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5년 네팔 강진 긴급구호 이후 장기 재건사업의 일환으로 6개교의 산골학교를 건립 중이며, 2016년부터 사회적기업 ‘굿핸즈’를 운영하여 네팔 빈곤여성들의 소득증대와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배너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7/01/04 [11:57]  최종편집: ⓒ 신문고뉴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