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유승민 의원 서문시장 방문, 민생행보

이강문 영남본부장 | 기사입력 2017/01/10 [12:29]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 서문시장 방문, 민생행보

이강문 영남본부장 | 입력 : 2017/01/10 [12:29]

[신문고 뉴스] 이강문 영남본부장 = 새누리당 탈당 후 바른정당 창당에 나선 유승민 의원(바른정당, 대구 동구을 5선)이 탈당과 창당 과정의 어수선함이 아직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민생현장을 찾아 민생정치에도 손을 놓지 않고 있다.

 

▲ 유승민 의원이 10일 서문시장을 방문, 권영진 대구시장, 윤순영 중구청장, 임인환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영오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노기호 서문4지구 화재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문시장 피해 현황과 복합 개발 진행 계획을 청취하고 있다.     © 이강문 영남본부장 (대구 양파TV 대표)

 

유 의원은 10일 지난 해 대형 화재로 엄청난 재신피해와 정신적 피해를 입은 서문시장을 방문해 서문시장 4지구 화재현장의 상황을 청취한 뒤 상인들의 대체상가 마련과 경영안전자금 지원 및 생활안전자금 등 시급한 현안사항을 살피고 적극 협조 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유 의원은 시장 내 대책본부를 방문해 권영진 대구시장, 윤순영 중구청장, 임인환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영오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노기호 서문4지구 화재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문시장 피해 현황과 복합 개발 진행 계획을 청취한 뒤 협조를 약속한 것이다.

    

유 의원의 이 같은 행보는 새누리당 비박계를 주축으로 탈당, 신당을 창당 중인 바른정당에서 대선후보로 꼽히는 1인이므로 대구를 주축으로 한 TK지역의 확실한 차기주자가 되겠다는 야심도 보인다. 현재 바른정당에는 현역인 남경필 경기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이 대권주자로 꼽하는데 이들과의 경선이라도 TK지역의 확실한 차기주자라면 승산이 크다는 판담에 따른 것이다.

    

한편 바른정당은 이들 당 내 대선주자 외에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영입, 이들과 후보경선을 치르게 된다면 당의 위상에 한껏 올라갈 것으로 보고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등은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