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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장시호, 최순실의 또 다른 태블릿PC 제출"
 
조현진 기자   기사입력  2017/01/10 [15:38]

[신문고 뉴스] 조현진 기자 = “최순실은 태블릿 PC를 사용하지 못한다” 이 말은 최순실 본인만이 아니라 국회 청문회에서 고영태 노승일 박헌영 등 같이 일했던 사람은 물론 조카 장시호도 했던 말들이다. 그런데 특검은 JTBC가 입수, 특종을 한 뒤 검찰에 제출한 태블릿 PC 외 제2의 태블릿 PC를 장시호씨로 부터 제출 받아 확인하고 있음이 알려졌다.

 

▲ 이미지 출처 : tv조선 뉴스화면 캡쳐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앞서 “특검은 지난주 특정 피의자 변호인으로부터 태블릿 PC를 임의제출받아 압수조치했다”며 “특검에서 확인한 결과 태블릿 PC 속 이메일, 사용자, 연락처 정보 등 고려할 때 최순실씨 소유”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 태블릿 PC를 제출한 이가 다름 아닌 최씨의 조카인 장시호씨(38)로 확인된 것이다.  10일 이에 대해  확인 전화를 한 본보 편집위원장의 “태블릿PC 제출자가  장시호씨가 확실한가?”라는 질문에 “예 그렇습니다”라고 확실하게 말했다.

    

그리고 이 태블릿 PC 안에서도 최순실의 국정농단 근거 자료가 상당부분 나타났다. 이 대변인은 “특검이 이 태블릿 PC 저장 내용을 분석한 결과 최순실씨의 독일 코레스포츠 설립 및 삼성으로부터 지원금 수수와 관련한 다수의 이메일, 2015년 10월13일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말씀자료 중간 수정본 등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특검에 따르면 이 태블릿 PC는 JTBC에서 보도한 제품과 다르다. 태블릿 PC를 특검에 제출한 장씨는 최씨가 해당 태블릿 PC를 2015년 7월경부터 2015년 11월경까지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최순실은 태블릿 PC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지금까지의 많은 증언들과 최순실 본인의 말은 거짓일 공산이 커졌다.

    

또한 현재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하는 측과 최순실 대변인, 박근혜 변호인단 등 전체가 합심 ‘태블릿 PC의 증거 무력화’를 시도하고 있는데 이들의 시도까지 무력화 될 공산이 커졌다. 즉 이 태블릿 PC의 제출자가 최씨의 조카 장시호씨이며, 그 태블릿 PC 안에서도 대통령 말씀자료 수정보느 심성과 주고 받은 이메일 등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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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10 [15:38]  최종편집: ⓒ 신문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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