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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대선 출마선언... 문재인 정조준
 
이준화 기자   기사입력  2017/01/10 [16:28]

[신문고 뉴스] 이준화 기자 = 오늘 (10일) 오전, 박원순 서울시장의 기자회견이 국회 정론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참여정부 시즌2’로는 촛불이 요구하는 근본적인 개혁을 이룰 수 없다"며 “촛불과 공동정부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 박원순 시장이 기자회견문을 읽고 있다.     © 이준화 기자

 

이날 그는 “시간은 거꾸로 가지 않는다. 강물은 거슬러 흐르지 않는다.”고 말하고 “차기 정부는 참여정부 시즌 2가 아닌, ‘촛불공동정부’이어야만 한다.”면서 “참여정부의 한계를 뛰어넘는 제3기 민주정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반드시 정권교체를 실현해야 하며, 촛불혁명을 시작한 위대한 국민들은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말한 뒤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새로운 시대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패권정치, 여의도정치를 청산해야 한다.”고 문재인 전 대표 측의 당내 진영 내 패권추구를 공격했다.

    

그러면서 “모든 권력을 독차지하려는 폐쇄적인 행태를 버리지 못하면 촛불혁명을 완수할 수 없다”고 거듭 문 전 대표 측의 '패권정치'의 위험성을 공격하고는 “세상은 아직 변하지 않았다. 지금도 국민적 열망과 역사 흐름을 거스르려는 기득권 집단이 온존하고 있다.”상황의 엄중함을 말했다.

    

이어 “촛불혁명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을 가진 담대한 혁신가, 유능한 혁신가가 필요하다.”며 자신을 담대한 혁신가 유능한 혁신가로 말한 뒤 “정권교체를 반드시 실현하기 위해서는 뜨거운 촛불민심과 연대할 ‘민주연합함대’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문 전 대표와 그 지지자들의 독불장군성 행보를 비판한 것이다.

    

그리고 이를 “대세론은 강해보이지만 고립된 ‘나 홀로 함대’에 불과하다.”면서 “협치와 소통의 능력은 ‘민주연합함대’를 구축하는 사령관의 최고의 자질이고, 담대한 혁신은 새로운 국가로 탈바꿈시킬 수 있는 최고의 능력”이라며 그 적임자가 자신임을 피력했다.

    

이어서 박 시장은 끝으로 “저는 ‘민주연합함대’를 구축해서 대선에서 승리하고 싶습니다. 촛불공동정부로 낡은 질서를 청산하고 새로운 나라를 만들고 싶습니다.”라며 사실상의 출마선언과 함께 지신의 집권구상까지 피력했다. 아래는 이날 발표된 박 시장의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차기 정부는 참여정부 시즌 2가 아닌, ‘촛불공동정부’이어야만 합니다. 시간은 거꾸로 가지 않습니다. 강물은 거슬러 흐르지 않습니다. 차기 정부는 참여정부 시즌 2가 아닌, ‘촛불공동정부’이어야만 합니다. 참여정부의 한계를 뛰어넘는 제3기 민주정부가 필요합니다.

    

반드시 정권교체를 실현해야 합니다. 촛불혁명을 시작한 위대한 국민들은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낼 것입니다. 역사를 바꾸려는 거대한 민심은 이제는 우리 더불어민주당에게 정권교체를 넘어서 어떤 정권교체인가, 누구를 위한 정권교체인가를 묻고 있습니다.

    

재벌 개혁에 실패하고 불평등을 심화시킨 참여정부를 재현하는 참여정부 시즌 2로는 촛불이 요구하는 근본적인 개혁을 이룰 수 없습니다. 재벌에 휘둘리지 않고, 기득권에 안주하지 않고 차별과 불공정에 맞서서 촛불민심을 대변하는 정권교체를 이뤄내야 합니다.

    

저는 구시대의 기득권 정치, 재벌에 집중된 경제권력을 청산할 차기 정부를 감히, ‘촛불공동정부’라 부르고자 합니다. ‘촛불공동정부’는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와 통합정신, 노무현 대통령의 반특권 개혁정신, 고 김근태 선배의 민주주의 정신을 이어받을 것입니다.

    

기득권에 안주한 패권정치, 구태의연한 여의도정치는 청산의 주체가 될 수 없습니다. 새로운 시대의 중심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새로운 시대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패권정치, 여의도정치를 청산해야 합니다. 모든 권력을 독차지하려는 폐쇄적인 행태를 버리지 못하면 촛불혁명을 완수할 수 없습니다.

    

세상은 아직 변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국민적 열망과 역사 흐름을 거스르려는 기득권 집단이 온존하고 있습니다. 촛불혁명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을 가진 담대한 혁신가, 유능한 혁신가가 필요합니다.

    

정권교체를 반드시 실현하기 위해서는 뜨거운 촛불민심과 연대할 ‘민주연합함대’를 구축해야 합니다. 대세론은 강해보이지만 고립된 ‘나 홀로 함대’에 불과합니다. 협치와 소통의 능력은 ‘민주연합함대’를 구축하는 사령관의 최고의 자질이고, 담대한 혁신은 새로운 국가로 탈바꿈시킬 수 있는 최고의 능력입니다.

    

차기 정부는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미래로 나아가는 정부입니다. 민심은 한국사회의 대개조, 공정한 대한민국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차기 정부는 박정희 이래의 누적된 적폐를 청산하고 구체제에서 각종 특권을 누린 기득권 세력을 타파할 임무가 있습니다.

    

저는 ‘민주연합함대’를 구축해서 대선에서 승리하고 싶습니다.

촛불공동정부로 낡은 질서를 청산하고 새로운 나라를 만들고 싶습니다.

    

2017년 1월 10일

서울특별시장 박 원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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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10 [16:28]  최종편집: ⓒ 신문고뉴스
 
항상 친노친문으로 있던 박원순을 누가 믿어 줄까요? 반노반문 17/01/10 [18:02] 수정 삭제
  자신을 서울시장으로 만들어 준 안철수가 독자적으로 대선에 나올 때 박원순은 누구 곁에 있었습니까?

안철수가 당을 나와 국민의당을 창당햇을 때 박원순은 누구 곁에 있었습니까?

그걸로도 모자라 친노행사를 위해 박원순은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지원했고, 더 나아가 '노무현루트'까지 만들겠다고 난리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이제 와서 친노친문이 아니라고 한다면 지나가던 개가 웃습니다.

그리고 노빠문빠들이 댓글이나 문자로 테러하는 것도 이미 오래되었는데, 이제와서 지적하는 것도 매우 우스워 보입니다. 박원순은 과거에 대한 반성부터 하는게 먼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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