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불교문화원, 청호불교복지대상 공모 수상식

김성호 기자 | 기사입력 2017/02/07 [14:52]

청호불교문화원, 청호불교복지대상 공모 수상식

김성호 기자 | 입력 : 2017/02/07 [14:52]

 

[신문고뉴스] 청호불교복지대상 수상식이 6일(월),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청호불교문화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수상식은 청호불교문화원 창립자 이종대선생의 평소 신념인 요익중생을 위한 구체적 실천의 일환으로, 우수한 사회복지 실천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연구를 장려하여 불교사회복지의 발전을 진작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재단법인 청호불교문화원(이사장 이종욱)이 주최하고 불교복지문화연구소가 주관하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였다.
 

심사는 2016년도에 시행되었거나, 그 이전부터 연속적으로 실행되고 있는 사회프로그램 및 자원봉사 사례와, 2015~2016년 사이에 출판된 논문 및 서적의 사회복지학 및 사회복지관련학연구로 구분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프로그램부문에 41편, 학술진흥부문에 8편의 연구과제가 참가했으며 전문가 검토가 수반된 엄정한 심사를 통해 4개 팀을 선정, 총 2,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프로그램 부문에서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스님)가 ‘캄보디아 생명의 우물 이용자 중심 건립 및 사후관리 프로그램’ 주제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치매예방교육 프로그램 3GO’로 아우내은빛복지관(관장 이수경)이 우수상, 거창삶의쉼터(관장 일광스님)가 ‘장애아동과 부모의 특별한 교감명상캠프(하트 투 하트)’를 주제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학술진흥 부문에 이창숙 선생(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강사)이 불교의 여성성불사상 연구를 주제로 하여 저술상을 수상하였다.
 

청호불교문화원의 이종욱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기관의 노고를 치하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자비실천에 매진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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