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월드컵 첫 날 '金3'

신종철 기동취재본부 본부장 | 기사입력 2017/02/12 [18:15]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월드컵 첫 날 '金3'

신종철 기동취재본부 본부장 | 입력 : 2017/02/12 [18:15]

 

▲    사진=쇼트트렉 대표 이효빈 선수 © 신종철 기동취재본부 본부장

 

 

[신문고 뉴스] 신종철 기자 =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첫 날 금메달 3개를 거머쥐었다.

 

맨 먼저 웃은 선수는 노아름(전북도청)이었다. 노아름은 12일(한국시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40초818로 기록하며 러시아의 예카테리나 에프레멘코바(2분41초151)를 0.233초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어 열린 남자 1500m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금·은·동을 모두 휩쓸었다. 이효빈(서울시청)이 결승에서 2분25초760의 기록으로 홍경환(서현고·2분25초843)을 0.083초 차로 제치고 우승한 가운데 임용진(경희대·2분25초899)이 3위를 차지했다.

 

황대헌은 남자 1000m 1차 레이스에서 한국에 3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황대헌은 결승에서 1분25초800을 기록하고 우승했다. 네덜란드 간판 선수 싱키 크네흐트(1분25초810)를 0.010초 차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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