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재단-한글세계화운동연합 협약체결
‘한국어 유엔공용어 채택 추진’ 총재 취임식

강지혜 이재상 기자 | 기사입력 2024/11/22 [00:14]

세계한인재단-한글세계화운동연합 협약체결
‘한국어 유엔공용어 채택 추진’ 총재 취임식

강지혜 이재상 기자 | 입력 : 2024/11/22 [00:14]

[취재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본부 오코리아뉴스 강지혜 기자    편집 이재상 기자]

 

▲ 2024년 11월 20일(수) 오전 11시,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 서울 경복궁에서 열린 세계한인재단 간 협약체결 및 ‘한국어 유엔공용어 채택 추진’ 총재 취임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코리아뉴스>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 이하 한세연)에서는 11월 20일(수) 오전 11시 서울 경복궁에서 열린 세계한인재단(총재 박상원)간 협약체결 및 ‘한국어 유엔공용어 채택 추진’ 총재 취임식을 개최했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은 38년 된 민간단체로 국내외 200여개의 협약단체와 본부를 설립했으며 , 한국 서울 여의도에 위치하여 있고, 세계한인재단은 22년 된 단체로, 세인트미션대학교에서 한국어로 글로벌 인재양성을 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750만 동포와 한국어를 사랑하는 지구촌 식구들과도 함께 소통하고 있는 재단으로, 미국 뉴욕에 위치하고 있다. 

 

이날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여 반포한지 578돌이 되는, 대한민국 서울 경복궁에서, 한글창제 정신을 드높이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위대한 발명품 한글을 지구촌에 보급하기 위하여, 세종대왕이 집현전 학자들과 함께 집무를 보았던 인근의 경회루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박상원 총회장과 오양심 이사장이 세종대왕과 소헌왕후가 입었던 왕복과 왕비복을 입고 영혼으로 한글세계화를 선포하면서 총재 취임을 했으며, 참석자들도 집현전 학자들이 입었던 갓을 쓰고 도포를 입고 ‘한국어 유엔공용어 채택 추진’이라는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가 되어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총재 선포 후에는 박상원 총재와 오양심 이사장이 협약식을 진행했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세계한인재단은 한글세계화와 한국어 유엔 공용어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세계 각국의 네트워크를 연계한 관련사업 협력 ▲해외동포사회와 연계된 필요사업 협력 ▲별도의 사업추진은 상호협의 ▲투자 등 추진 업무 별도계약 등의 내용이다. 

 

박상원 총재는 “한글세계화는 우리나라 언어가 다른 나라에서 사용되기를 바라는 것뿐만이 아니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인과 나누면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길이다”고 “국경을 넘나들며, 한글의 소중한 가치를 지구촌 식구들과 함께 공유하면서, 한글을 통해 대화하면 화해와 이해의 도구로 작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 총재는 “한글은 세종대왕의 지혜와 배려로 창제된 문자로, 백성들이 쉽게 읽고 쓸 수 있도록 언어의 장벽을 허물어주었다”고 “한글은 이제 우리만의 것이 아니라, 지구촌 식구들과 함께 마음을 주고받으면서, 나누고 공유해야 할 인류의 소중한 재산이라고, 한글의 아름다움에 감동하면서, 평화롭게 어우러지는 한글세계화를 위해 한글 세상을 만들자”고 인사말을 했다. 

 

'한국어 유엔공용어 추진위원단' 공동총재에 취임한 오양심은 “다시 하늘이 열린다 다시 땅이 열린다 다시 천지가 개벽을 한다. 이 무슨 창조의 날이기에 이 무슨 축복의 날이기에 새날 새 역사의 날이 다시 시작되는 것이냐 세계 최초로 금속활자로 만든 세계최초로 훈민정음을 만든 슬기로운 대한민국이 한국어를 세계 공용어로 만들기 위해 한국어를 유엔공용어로 만들기 위해 평화가 있고 평등이 있고 사랑이 넘치는 세계 중심도시 이곳 경복궁에서 큰 잔치를 연다.

 

 

한글은 자랑스러운 세계의 역사다 문화다 미래다 지구촌 열풍이다 수수 만대가 누려도 날마다 새로울 우주에 불을 밝히는 눈부신 태양이다 우리는 하나 인류도 하나 자자손손 대대로 한글을 물려주자 한국어로 유엔공용어를 만들자 한국어로 세계공용어를 만들자 한글과 한국어로 남북통일 세계 평화통일을 이룩하자”는 ‘한국어로 유엔공용어를 만들고 세계공용어를 만들자’ 제목의 축시를 낭송했다. 

 

오일영(한세연)천안본부장은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세계한인재단이 한글세계화와 유엔 공용어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고 말하며 “20년 전, 30여 년 전부터 한글세계화를 준비한 양 기관이 인연이 되어, 이곳 경복궁 뜻깊은 장소에서 만남의 새 시대를 열었으니, 한글과 한국어로 한민족의 문화와 정체성과 긍지와 자부심을 확립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원(세계한인재단 총재), 오양심(한세연 이사장), 오일환(전직공무원 연합 총재, 한세연 명예총재), 장서호(한세연 관악본부장, 전통궁중의학연구원 원장), 오일영(한세연 천안본부장), 김성애(충무로 한복본부장), 오세주(한세연 총괄운영위원장), 최치선(한세연 세계청소년 여행단장), 이준호(박사, 재.국제경영개발 이사장), 박진규(박사, 호서대 대학원 원장), 김성욱(주,금강광업상임고문, 사,대한종합무술격투기협회 부총재), 최윤남(전 노원구의회 의장), 배경환(세계한인재단 일본교류회장), 이재훈(세계한인재단 역사위원장), 최경호(세계한인재단 백세인클럽 회장), 송왕의(회장), 김종한(원장), 최경애(서울시 의원), 박영택(박씨대종친회 이사), 헨리(한미협회 이사), 모리 레이꼬(일본 도쿄), 간다메구미(일본 오끼나와)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공지사항

 

2025년 1월 23일 목요일 오후 2~4시, '한국어 유엔공용어 추진위원단 조직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한다. 

 

세계한인재단 &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미주한인이민 122주년 기념 제3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 식전행사로, '한국어 유엔 공용어 추진 세계조직위원회 출범’ 발대식을 한다. 

 

문의: 010-3226-0675, 010-3891-2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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