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태장마을(센터장 박은미)은 24일(금), 아동 및 종사자들이 태장1동 천년나무6ㆍ7단지 아파트 일대를 거닐며 "설맞이 우리동네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이날 참여자들은 태장마을 일대의 골목과 공원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품을 분리하는 등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힘썼다.
박은미 센터장은 "플로깅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었다"며, "설 명절을 맞아 깨끗하고 따뜻한 동네를 조성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활동에 참여한 아동은 "쓰레기를 줍는 게 운동도 되고 재미있었다. 동네가 깨끗해져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다함께돌봄센터 태장마을은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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