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살해협박 선처 없다”...누리꾼 3명 고발 강경 대처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가짜뉴스대응단, 유튜브 채널 등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도 수사 촉구[신문고뉴스] 조현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후보를 협박하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시한 누리꾼 3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8일 민주당 21대 대선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가짜뉴스대응단 김현(안산을) 단장과 김동아, 양문석(안산갑) 부단장 등은 당사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밝히고 “정치인을 향한 테러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고 엄중 경고했다.
가짜대응단은 이날 또 허위사실 유포한 의혹을 받는 유튜브 채널에 등에 대해서도 당국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전날(7일) 고발된 누리꾼들은 온라인상에서 ‘이 후보를 살해하겠다’며 암살단을 모집하는 글 등을 게시한 혐의(협박 및 선거자유방해)를 받고 있다. 이로써 대응단이 이 후보를 협박한 혐의로 형사 조치한 누리꾼은 15명으로 늘었다.
대응단은 그동안 이 후보 살해협박 게시글 총 240건을 제보 받아 이미 이 가운데 7건을 수사 의뢰하고 5건에 대해 고발했다.
이와 함께 대응단은 “구독자 50만 명에 육박하는 유튜브 채널 ‘시사매거진’에서 정치 관련 허위조작정보를 대량으로 유포하는 정황을 포착했다”면서 “다른 여러 유튜브 채널에서도 조직적으로 동일한 내용을 게재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응단에 따르면 기존 연예·스포츠 관련 콘텐츠를 다뤘던 이른바 ‘기생채널’들은 12.3 불법계엄 이후 극우 진영의 정치공세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시기에 △부정선거와 음모론 △이 후보 등에 대한 악의적인 허위조작정보를 유포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흐름을 보면, 계엄 이후 특정세력이 연예·스포츠 분야의 허위조작정보 유포 채널을 매입해 기존 채널의 방향을 정치공작으로 전환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대응단의 판단이다. 조직적 범죄를 의심할 만 정황이라는 것이다.
또 기생채널의 허위조작정보가 인터넷언론사 ‘뉴스와 종교’에 인용된 것을 확인했는데, 이 언론사는 기생채널에 올라온 △윤석열 암살 음모론 △장제원 죽음의 배후 음모론 등 2개의 허위조작정보를 기사화했다.
해당 언론사의 발행인은 윤석열 정부 초기 설립된 ‘국민화합’의 미디어위원회 위원장이다. 또 권성동 의원의 차기 전당대회 출마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기도 했고, 고문단에는 ‘친윤’으로 분류되는 국회의원 다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과 허위조작정보 유포 세력과의 관계를 밝혀야 한다는 게 대응단의 입장이다.
김현 단장은 “지난해 초 날카로운 칼끝이 이재명 후보의 목을 찌르는 정치테러 살인미수가 발생, 이 테러범에게 최종 징역 15년이 선고됐음에도 살해협박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선거를 앞둔 지금, 살해협박과 허위조작정보 유포로 인해 국민의 선택권이 침해받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정치테러 시도를 신속하게 막는 한편, 기생채널을 통해 허위조작정보를 살포하는 세력과 특정 언론과의 유착 의혹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합당한 처벌이 내려지도록 수사당국이 피고발인을 즉시 소환조사할 것을 수사당국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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