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이재명 대구유세 "재명이가 남이가" 구호 등장 환호

조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5/05/13 [16:16]

[포토뉴스] 이재명 대구유세 "재명이가 남이가" 구호 등장 환호

조현진 기자 | 입력 : 2025/05/13 [16:16]

[신문고뉴스] 조현진 기자 = "재메이가(재명이가) 남이가" "TK도 니삐(너밖에) 없다" 이들 구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대구유세 현장에서 나온 구호다.

 

 

▲ 이재명 후보의 대구 동선로 집중유세장에 등장한 문구들     

 

13일 오후 1시 30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대구시 집중 유세 현장에는 영남 지역에서 통용되는 '우리가 남이가'라는 표현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는 이런 문구들이 쓰인 피켓이 자리하며 환호를 울렸다.

 

이에 이 후보 또한 "여기가 대구 맞니껴? 진짜 대구 맞아예? 모인 여러분을 보니까. 옛날에 대구 같지가 않습니다. 대구가 디비진 것 같습니다"라며 유창한 TK 사투리로 화답했다.

 

이 후보는 13일 오후 대구 동성로에서 유세를 펼쳤다. 이날 오후 1시30분 시작된 민주당의 대구 집중유세는 수많은 시민들이 운집했다.

 

영상 27도로 다소 더운 날씨였지만, 대형 선거 유세차의 양옆을 가득 메운 시민들은 로고송과 선거 사무원의 율동에 맞춰 손뼉을 치거나 어깨를 들썩이며 호응했다.

 

진행자로 나선 안귀령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 "대구에게 묻는다. 준비된 대통령 후보는 누구냐"고 큰 소리로 묻자, 지지자들은 "이재명"을 연호했다. 

 

자신을 TK(대구·경북)의 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여성은 "TK의 딸들은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정치 얘기 잘 못하지 않느냐"며 "먹고살기 바빠서 정치에 관심을 가질 여유도 잘 없었다"고 한 뒤 "보수의 심장이라는 내 고향 대구 미워하지만, 동시에 많이 사랑한다. 그래서 지난 겨우내 대구 집회에 꿋꿋이 나왔다. 쟤들 하는 '꼬라지'보니 천불이 나서 매주·매일 광장을 지켰다"고 말했다.

 

대구 시민의 지지 연설이 끝나고 이후 이 후보가 등장하자 시민들은 환호했다.

 

팻말에 파란색으로 '재매이가', 빨간색으로 '남이가!'라는 문구가 적혀있는 것을 보며 이 후보는 "대체 왜, '우리가 남이가' 소리하면서, 재명이는 안동 출신인데 '재명이가 남이가' 소리를 안 해주는 거냐"며 "앞으로는 '재명이가 남이가'라고 해주시겠느냐. 지역주의를 하자는 게 아니다. 이재명도 한번 써보시라. 제가 일하는 건 자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식 선거운동 2일 차인 이날 이 후보는 대구 일정을 마친 뒤 경북 포항과 울산에서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이날 영남권 지역 유세는 국가 주도 산업화 중심지를 방문하며 국민 통합과 지역 균형 발전을 이뤄낸다는 이 후보의 의지 표현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다음은 이날 이재명 후보의 대구 동성로 집중유세 현장을 찍은 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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