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도, 民 42% 國 28%...尹 김문수 지지, 긍정 13% 부정 53%

임두만 편집위원장 | 기사입력 2025/05/15 [13:05]

정당지지도, 民 42% 國 28%...尹 김문수 지지, 긍정 13% 부정 53%

임두만 편집위원장 | 입력 : 2025/05/15 [13:05]

[신문고뉴스] 임두만 편집위원장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사가 합동으로 조사 발표하는 전국지표조사(NBS)는 15일 "지난 12일에서 14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정당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42%, 국민의힘 28%,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4%, 진보당 1%, 태도유보 19%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 도표제공, 전국지표조사     

 

그런데 이날 NBS가 발표한 조사 도표를 보면 민주당은 지난주 조사에 비해 4%p가 오른 반면, 국민의힘은 무려 6%p가 빠지면서 양당의 격차는 오차범위를 한참 벗어난 14%p까지 벌어졌다.

 

특히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6개월간 진행된 조사에서 처음으로 40%대를 넘겼으며, 반대로 국민의힘은 최초로 20%대로 떨어지는 등 양당의 차이가 확연히 벌어졌다.

 

이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결집은 물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의 정책적 우클릭과 윤여준 총괄 선대위원장 영입에 따른 중도층의 이동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국민의힘은 중도층 잡기라는 방침으로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영입과 대선후보로의 옹립작전이 실패하면서 극우성향의 김문수 후보가 최종후보로 확정된 과정에서 일어난 당내 잡음과,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김상욱 의원 등의 탈당에 따른 정통보수와 중도층 이탈이 급격하게 이뤄진 때문에 이같은 지지율 하락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는 특히 이번 대선후보 선출과 후보단일화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 세력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서 김문수 후보로의 단일화 이후 윤 전 대통령이 김 후보 지지를 선언한데 대한 반감이 크다는 것도 한 몫했다.

 

즉 이번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 발언에 대한 영향력을 조사한 결과 긍정적 영향은 13%  부정적 영향은 53%로 나타난 것에서 알 수 있다.

 

▲ 도표제공, 전국지표조사     

 

전국지표조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SNS를 통해 국민의힘 지지층 결집을 요구한 발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53%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응답(13%)보다 높다"고 전했다. 이는 윤 전 대통령의 지지선언이 김 후보에게 손해를 끼쳤다는 뜻이다.

 

이와 관련 NBS는 "이념성향과 관계없이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17명)에서는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응답이 74%로 가장 높으나, 국민의힘 지지층(284명)에서는 ‘긍정적 영향’ 31%, ‘부정적 영향’ 26%로 발언의 영향에 대한 평가가 엇갈렸다"고 덧붙였다.

 

즉 전채 응답자 중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국한된 계층에서만 긍정영향이 부정영향에 비해 5%p 높을 뿐 전 연령층, 전 지역민, 이념계층별 전체 응답자가 부정영향이 높다는 응답을 내놓아, 윤 전 대통령이 대선과정에서 목소리를 내는 것은 김문수 후보에게 매우 나쁜 영향을 준다는 점을 알려주고 있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 전문기관 4개사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휴대전화 가상번호 내에서 무작위 추출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27.6% (총 3,623명과 통화하여 그 중 1,000명 응답 완료),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p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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