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귀연 "평소 삼겹살에 소맥 마셔...소맥 사준 사람도 없어" 의혹 부인

신고은 기자 | 기사입력 2025/05/19 [14:13]

지귀연 "평소 삼겹살에 소맥 마셔...소맥 사준 사람도 없어" 의혹 부인

신고은 기자 | 입력 : 2025/05/19 [14:13]

[신문고뉴스] 신고은 기자 = 룸살롱 술접대 의혻이 불거진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부장판사가  “평소 삼겹살에 소맥을 마시면서 지내고 있다”며 “의혹이 제기된 내용은 사실이 아니고 그런 데를 가서 접대를 받는다는 생각을 해 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 

 

▲ 민주당이 공개한 사진과 지귀연 판사 실물사진     

 

현재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혐의 사건만이 아니라 12.3내런 사건 주요 피의자 재판을 몰아서 맡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자신에게 룸살롱에서 술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폭로에  “그런 데 가서 접대 받는 것은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무엇보다 그런 시대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 부장판사는 19일 오전 윤 전 대통령 4차 공판을 시작하며 “저 개인에 대한 의혹 제기에 대해 우려와 걱정이 많다는 사실을 안다”면서 “중요한 재판이 한창 진행되는 상황에서 판사에 대한 뒷조사에 의한 계속적인 의혹 제기를 통해 (이뤄지는) 외부 자극이나 공격에 대해 재판부가 하나하나 일일이 대응하는 것 자체가 재판 자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 부장판사는 그러면서 “앞으로도 재판부는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에 매진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지난 14일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 비용이 나오는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돈을 낸 적이 없다는 구체적인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같은 당 김기표 의원이 "같이 간 사람이 직무 관련자라고 한다"며 의혹이 제기된 유흥주점 사진을 공개하고 시기를 지난해 8월로 특정했다. 

 

이에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5일 “의혹 제기의 내용이 추상적일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자료가 제시된 바 없고 그로 인해 의혹의 진위 여부가 확인되지도 않았다”며 밝힐 입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다음 날인 16일 “(의혹 관련)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으나 재판에서 배제하는 등 직무배제의 건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그러자 결국 민주당은 문제의 사진을 공개하기로 결정하고 이날 오후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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