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지지모임 이어 박근혜 지지모임도 이재명 지지선언 나왔다

신고은 기자 | 기사입력 2025/05/19 [16:24]

홍준표 지지모임 이어 박근혜 지지모임도 이재명 지지선언 나왔다

신고은 기자 | 입력 : 2025/05/19 [16:24]

[신문고뉴스] 신고은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 모임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앞서 지난 13일 홍준표 전 대구시장 지지모임인 '홍사모', '홍사랑', '국민통합찐홍' 등에 이어 보수단체들의 지지선언이 이어진 것이다.

 

▲ 박근혜 지지모임의 이재명 지지선언 기자회견 모습     ©한준호 의원실 제공

 

그리고 이들 단체만이 아니라 김상욱 의원의 국민의힘 탈당에 이은 이재명 지지선언과 민주당 입당, 김용남 전 의원의 개혁신당 탈당 및 이재명 지지선언,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의 이재명 지지선언, 문병호 전 의원의 지지선언까지 나왔다. 이에 정치인 개개인의 이동에 이은 이들 단체의 이동은 '이재명 빅텐트'라는 말이 나오는 중이다.

 

19일 박근혜 서포터즈·자유대한민국 지키기 운동본부·정치개혁연대·국민의힘 책임당원협의회 경기북부본부 등 7개 단체는 이날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엄 내란 이후 자기반성조차 없는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떠나려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두 전직 대통령의 탄핵으로 이어진 국정 혼란과 국민 분열에 대한 일말의 책임감조차 부정하며 네 탓으로만 일관하는 파렴치한 당의 정체성에 환멸과 분노를 삭이며 국민 통합과 화합을 실천하려는 이 후보 지지를 공개 선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이날 민주당에 정식으로 입당했다. 민주당은 김동렬 박근혜 서포터즈 회장을 당 선대위 전국민화합위원회 상임위원장에 임명했다.

 

앞서 홍준표 전 대구시장 지지자 모임인 '홍사모', '홍사랑', '국민통합찐홍' 등 단체 회원들도 이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이에 이날 이들과 함께 기자회견에 나선 민주당 한존호 최고위원은 "홍준표 지지모임에 이어 이번엔 박근혜 서포터즈"라며 "황명선 조직본부 선임 부본부장님과 함께한 이번 지지선언으로 이재명 후보는 국민통합에 가장 적합한 후보임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란종식과 헌정질서 회복에 이어 국민통합까지, 진짜 대한민국의 첫걸음을 함께 내디뎌주신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국민의힘을 탈당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지지자 모임인 '홍사모', '홍사랑', '국민통합찐홍' 등 단체 회원들이 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 홍준표 지지모임의 이재명 지지선에 함께한 이언주 최고위원     ©이언주 의원실 제공

 

'국민통합찐홍'의 김남국 회장은 당시 민주당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은 상식적으로 봐도 보수가 아니다"라며 "헌법 기구에 의해 탄핵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아직도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당이 정상적인 당인가"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지키자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라며 "다행히 이 후보가 통합을 내세우고 있으니,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를 이 후보와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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