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개혁신당 전 대표 개혁신당 출신 김용남 이어 이재명 지지선언

신고은 기자 | 기사입력 2025/05/19 [22:45]

허은아 개혁신당 전 대표 개혁신당 출신 김용남 이어 이재명 지지선언

신고은 기자 | 입력 : 2025/05/19 [22:45]

[신문고뉴스] 신고은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측과 대립하다 개혁신당 대표직에서 낙마한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앞서 개혁신당 김용남 전 의원에 이어 두번 째다.

 

허 전 대표는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만나 "(이재명 후보는) 뺄셈 정치 하지 않고 덧셈 정치를 하는 후보"라고 말하며 지지 의사를 나타냈다.

 

▲ 허은아 개혁신당 전 대표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이 위기의 대한민국을 손잡고 함께 넘어갈 우리의 새로운 동지 허은아 전 대표를 환영한다"면서 "지금까지랑 완전히 다른 정치도 한 번 해보자"라고 화답했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에서 진행된 이 후보 유세 현장에서 유세차량에 오른 허 전 대표는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이 후보를 지지하고자 나왔다"고 말했다.

 

이날 허 전 대표는 "누구보다 오랫동안 보수를 지지했던 의원이고, 개혁 보수를 희망하며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 (과거) 제3당을 창당하기도 했다"며 "그러나 그 길의 끝은 너무나 실망스러웠고 좌절이었다"고 돌아봤다.

 

▲ 이재명 후보가 허은아 전 대표를 소개하고 있다     

 

이어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나왔다"며 "제가 이 자리에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국민 여러분께서 내란 종식에 대한 목소리를 끝까지 내주셨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대선과정에서 빅텐트 바람을 잡아 오던 국민의힘은 한덕수 홍준표 이낙연 등이 발을 빼고 이준석 후보 또한 단일화에는 강력하게 선을 긋고 있는 반면 민주당은 ‘계엄반대와 온건 보수주의자들의 참여를 통한 반 극우 빅텐트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허은아 전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소통은 예전에 (개혁신당) 당 대표때부터 계속 해왔다"며 "오늘은 지지선언만 하고 민주당에 입당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민주당 입당과 관련해서는 "추후에 말씀드리겠다"면서 지지선언과 관련해서는 "고민은 진짜 오래걸렸다"고 덧붙였다.

 

▲ 허은아 전 대표가 이재명 후보의 손을 맞잡고 인사하고 있다     

 

한편 허 전 대표는 이날 지지유세에서 "영등포 청과시장 맏 딸"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으로서 이재명을 지지하고자 나왔다"고 말문을 연 뒤 "누구보다 오랫동안 보수에 대해서 고민했던 정치인으로 국민의힘에서 개혁보수를 희망하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고 이준석(후보)와 제3당 창당도 했다"고 밝혔다.

 

그런 다음 이 후보에 대해서는 "뱃지 떼 가면서 그를 믿었고 확실한 새정치 설계하자 했는데 그 길 끝은 너무나 실망스러웠고 좌절이었다"며 "국민의힘도 개혁신당도 결국 가짜 보수, 가짜 개혁이어서 이 자리에 새로운 방향 제시하고자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분열이나 혐오를 말하지 않았다. 통힙과 책임을 말했다"며 "가짜 개혁이 아니라 진짜 개혁. 무책임이 아니라 진짜 책임. 무례한 무능함이 아니라 겸손한 유능함에 미약하나마 이재명 후보와 같은 길을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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