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식, 김문수 윤상현 선대위원장 임명에 "밥상 걷어차는 겁니까?"

신고은 기자 | 기사입력 2025/05/28 [02:00]

김근식, 김문수 윤상현 선대위원장 임명에 "밥상 걷어차는 겁니까?"

신고은 기자 | 입력 : 2025/05/28 [02:00]

[신문고뉴스] 신고은 기자 = 김근식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경남대 교수)이 김문수 대선 후보를 향해 "밥상 걷어차는 겁니까?"라고 대차게 비판했다.

 

▲ 김근식 당협위원장 페이스북 대표 이미지     

 

김 위원장은 27일 김문수 후보가 윤상현 의원을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을 두고 "해도 해도 너무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친한동훈계인 김 위원장은 이날 "(한동훈 전 대표와 한동훈계가)조건 없이 김문수 후보 유세에 합류했는데도, '자통당'과 '윤어게인' '스톱더스틸' 세력들로부터 이렇게 야유와 모욕을 받아야 하는가?"라며 크게 분개했다.

 

그러면서 "행여 '위드후니(한동훈 지지자들)'와 '윤어게인(윤석열 지지자들)'이 충돌할까봐 아무도 알리지 않고 유세장에 갔는데, 여기서도 온갖 고함을 질러대는 게 극우 계몽령 부정선거론자들의 수준"이라며 "보수가 아니라 양아치들"이라고 하기도 했다.

 

이어 "해도 해도 너무한 건 또 있다"며 "대승적인 마음으로 친한계 의원들이 선대위 합류한 그날, 계엄 옹호하고 윤석열 비호하고 전광훈 집회에 앞장서고 명태균과 술자리 한 윤상현 의원을 선대위원장에 슬그머니 끼워넣는 당 지도부도 너무하다"고 한 뒤 "한동훈 유세합류와 친한계 선대위합류에 1+1 끼워팔기 하는가?"라고 따졌다.

  

그런 다음 "이러니 반명 중도 유권자들이 김문수가 아니라  이준석에게 가는 것"이라면서 "정말 한동훈으로서는 당이 요구하는 모든 걸 꾹  참고 받아들이고 이재명만은 막아야 한다는 선당후사로 최선을 다했는데도, 돌아온 건 극우들의 야유와 윤상현 끼워팔기"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특히 "요상한 경선룰 꾹참고 수용하고 한덕수 팔이로 결선 패배해도 꾹참고 승복하고(밥 지어 주고), 혼자 나서서 현장 지원 유세하고(밥상 차려주고), 중도층과 지지층 견인해서 김문수 지지율 상승시키고(밥 떠먹여주고), 자통당 꽉 차있는 김문수 유세장에 조건없이 합류해 연설했다.(반찬투정까지 받아줌)"등을 열거하고는 "그런데도 돌아온 건, 극우 자통당 세력의 고함과  욕설이고, 그런데도 결과는 극우 선봉장 윤상현 의원의 선대위원장 끼워팔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리고 끝으로 김 위원장은 "밥 지어주고, 밥 차려주고, 밥 떠먹여주고 심지어 반찬투정까지 받아줬더니 오히려 그 밥상 걷어차는 것인가?"라며 "이래서 과연 이길 수 있나? 자통당에 매몰된 친윤 지도부는 역사적 심판을 벗어나기 힘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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