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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뉴스] 조현진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아들 문제로 집요한 공세를 펼치자 민주당이 이준석 망언집으로 대응하고 나섰다.
29일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신속대응단(단장 강득구, 부단장 정준호․박관천)은 이준석 후보의 이재명 후보 아들 공격에 대해 이 후보가 2024년 2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저는 여야를 불문하고 가족의 일탈을 해당 정치인과 묶어서 비판하는 것을 지양해 왔습니다"라고 쓴 글을 인용하는 등으로 반박에 나선 것이다.
이와 관련 하헌기 전 민주당 상근대변인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준석 후보의 지난해 2월 페이스북 글인 “문명사회에서 연좌제에 동의할 사람은 없다. 저는 여야를 불문하고 가족의 일탈을 해당 정치인과 묶어서 비판하는 것을 지양해 왔다”고 적은 글을 갈무리한 사진과 함께 “그럼 자기가 하고 있는 것은 뭐인가”라는 글을 올렸다.
당시 제3지대 신당 창당에 나섰던 이준석 후보가 통합 대상이었던 새로운미래에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공동대표의 부인 배복주 전 정의당 부대표가 입당한 것을 비판한 뒤 ‘연좌제 아니냐’는 논란이 일자 이를 반박하며 올린 글이다.
당시 이 후보는 배 전 부대표의 입당 사실이 알려지자 “전장연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전장연의 불법적인 출근길 지하철 운행저지 시위를 옹호해온 배 전 부대표는 개혁신당의 당원과 지지자들이 일원으로 환영할 수 있는 인물이 아니다”라고 입당을 반대했다.
이에 민주당 긴급대응단은 이같은 사실들을 열거한 '이준석 망언집'을 공개하면서 "오늘은 ‘청년정치, 정치개혁’이라는 가면 뒤에 숨겨진 이준석 후보의 민낯을 분명히 밝히고자 한다"며 "스스로를 ‘퍼스트 펭귄’이라 칭하며 가장 먼저 물살을 가르겠다던 이 후보는, 사실은 혐오와 편견의 늪 속으로 가장 먼저 뛰어든 후보"라고 비판했다.
그리고는 "이 후보는 젊은 목소리를 외치면서도 실제로는 특정 계층을 배제하고 분열을 조정하는 ‘양두구육’의 전형이 되어, 혐오와 편견의 늪에 뛰어든 퍼스트 펭귄"이라고 한 뒤 "이 후보는 2016년 위안부 피해자를 ‘이해당사자’라 하며 피해자의 존엄을 훼손하고, 박근혜 정부의 10억 엔 합의를 정당화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또 "2022년에는 “여성 투표율이 낮다”는 발언으로 유권자 편가르기를 조장했다" "2023년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는 ‘천찍○○’이라는 저속한 표현으로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내팽개쳤다"등으로 이 후보의 과거 발언을 거론했다.
아울러 "이 후보의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며 "2011년, 삶의 벼랑 끝에 선 전국철거민연합을 향해 ‘미친○○’이라 조롱하며, 사회적 약자를 향한 혐오를 여과없이 드러냈다"고 지적하고는 "이 모든 발언은 양두구육의 전형이다. 청년정치라는 화려한 구호 뒤에 감춰진 분열과 배제를 일삼는 이 후보의 행태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민주당은 또 이 후보의 아킬레스건인 성상납 혐의에 대해 "최종 무혐의가 나서 억을한 누명이었다고 밝혀진 나"라고 이 후보가 말했으나 실상 경찰은 "성상납혐의, 공소시효가 지나 공소권 없음"으로 발표한 것을 두고 "최종 무혐의로 억울한 누명이었다고 밝혀진 적 없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준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개혁신당 #양두구육 <저작권자 ⓒ 신문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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