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국방 안규백 통일 정동영 등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 지명

조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5/06/23 [17:12]

이재명 대통령, 국방 안규백 통일 정동영 등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 지명

조현진 기자 | 입력 : 2025/06/23 [17:12]

[신문고뉴스] 조현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안규백 민주당 의원,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 정동영 민주당 의원 등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

 

이날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한꺼번에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내정한 것에 대해 "중동분쟁 등 국제정세가 긴박하게 흐르고 우리 정세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강훈식 비서실장이 장관후보자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따라서 강 실장은 "이 대통령은 이들 후보자에 대한 국회의 청문절차가 빠르게 진행돼 당면 위기에 내각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음을 전하면서 "첫 내각 구성 후보자들은 위기를 돌파하고 혁신을 이끄는 행정부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성과를 통해 기대에 부응하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내정된 후보자로는 국방 통일부 장관 외에 과학기술부 장관에 배경훈 LG AI연구원장, 외교부 장관으로는 조현 전 외교부 주유엔대한민국 대표부 특명전권 대사, 국가보훈부 장관에 권오을 대한민국헌정회 부회장, 환경부 장관에는 김성환 민주당 의원, 해수부와 여가부 장관 후보자에 민주당 전재수, 강선우 의원이 지명됐다.

 

또 농식품부 장관은 송미령 현 장관이 유임되었으며, 고용부 장관에는 현직 철도 기관사인 김영훈 전 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발탁되었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는 민간기업인 출신인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가 발탁됐다.

 

그리고 국무조정실장에는 윤창렬 LG글로벌 전략개발원장을 지명했다.

 

강 실장은 이날 이같은 인선 내용을 발표하면서 "배경훈 과기부장관 후보자는 AI학자이자 기업가. 초거대 AI상용화에 필요한 인재,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외교부 1,2 차관을 역임하며 양자 다자 외교경험이 풍부하다. 또 외교부 국장 등으로 경험한 통상문제에도 밝은 분으로 중동분쟁 등 당면 현안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보다 풍부한 경험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확고한 철학 가진 인물"이라며 "북한과 대화 여건을 조성하고 한반도 긴장완화의 돌파구를 마련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또 "안규백 국방부장관 후보자는 국회 국방위 간사와 위원장 등을 지낸 5선 국회의원 이력 대부분을 국방위에서 활동해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다"며 "64년만에 문민 국방부장관으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나아가"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는 경북 안동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중진 정치인으로 지역과 이념을 넘어서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라는 보훈의 의미를 살리고 국민 통합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송미령 농축산부 장관의 유임 결정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의 변화와 지방 소멸 등을 연속성있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수 진보 구분 없이 기회를 부여하고, 성과와 실력으로 판단하겠다는 것으로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인 시용주의 기반한 인선"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성한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국회 기후위기 특위에서 활동하는 등 미래 환경문제를 고민해온 3선 국회의원"이라며 "기후 위기는 모두의 생존의 위기라는 대통령의 문제인식을 잘 이해하고 입법 경험 바탕으로 환경 문제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직 철도 기관사인 김영훈 고용 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강 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계 목소리를 대변해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 4.5일제 등 일하는 사람 권리 강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선우 여가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강 실장은 "국회 보건복지부 간사 및 여가위 위원을 거치며 정책전문가. 소통 경청 바탕으로 우리사회 문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으며, 전재수 해수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부산을 지역구로 둔 3선의원이며 북극항로 개척 추진위원장을 맡아. 해수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개척의 공약을 실천한 최적의 인사"라고 기대했다.

 

민간 출신으로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한성숙 중소벤처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는 "라인 네이버 웹툰 등에서 혁신을 이끌었고 포츈 50에 4년 연속 선정된 인물"이라며 "풍부한 경험과 이해도를 바탕으로 중소벤처 육성 새로움 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리고 끝으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지명과 관련해서는 "국무조정실 1,2차장 및 사회수석을 역임하며 정책 집행에 탁월한 역량 발휘한 인물"이라며 "무너진 행정부 시스템을 복원하고 대한민국의 복합위기 해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후 강 실장은 "이상 11명 장관 후보자 등은 소관분야에서 대통령의 국정 철학 구현할 분들"이라며 "실용 효능감을 강조하는 대통령의 철학에 따라 함께하는 행정부를 만들어 갈 것으로 국익외교, 한반도 긴장완화, 기후 위기 준비, 북극 미션 등을 부여받았기 때문에 가시적 결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오늘 발표한 장관후보자 일부는 장관후보자 추천리스트에도 추천된 인물 들로 조현 정동영 송미령 김성환 김영훈 전재수 한성숙 지명에는 공익을 위해 일해줄 것을 바라는 국민 여망이 함께하고 있다"면서 "모쪼록 후보자 한명 한명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마음 다잡아주실 것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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