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추경안처리, 총리인준안 강행처리 시사 ...'민생전면전' 선언

신고은 기자 | 기사입력 2025/06/30 [12:06]

김병기, 추경안처리, 총리인준안 강행처리 시사 ...'민생전면전' 선언

신고은 기자 | 입력 : 2025/06/30 [12:06]

[신문고뉴스] 신고은 기자 =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이 발목을 잡고 있는 추경안과 김민석 국무총리 인준안 처리를 밀어붙일 것으로 보인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은 30일 "민주당은 오늘 이 시간부로 민생 방해 세력과의 전면전, ‘민생전면전’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 김병기 원내대표가 최고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민주당

 

그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희의 모두발언을 통해 "내란으로 민생 경제를 망친 국민의힘이 아무런 반성도 없이 총리 인준, 민생 추경을 가로막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국민의힘이 반대하더라도 국회 본회의 처리를 강행하겠다는 뜻이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농성 중인 나경원 의원애 대해 "계엄 당일 내란 수괴 윤석열과 통화했고, 윤석열 체포를 앞장서 반대했다"며 "지금은 국무총리 인준을 볼모로 해서 법사위원장 자리를 내놓으라고 생떼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생때는)개혁 입법을 통한 내란 청산을 어떻게든 막아보려는 것이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을 발목 잡으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면서 "민주당은 6월 국회 안에 민생 추경, 총리 인준, 민생개혁법안을 신속하게 처리해서, 민생 경제 회복의 전환점을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국민의힘을 향해 "총리 인사청문회를 파행시키더니, 오늘 자체청문회를 연다고 한다. 윤석열의 내란 정당화 선동에 버금가는 거짓선동, 정치쇼"라고 비판하고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민생 경제 회복과 민생 추경에 대한 국민과 대내외의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명백한 반국민, 반민생 행위다"라고 질타했다.

 

 

한편 김 원내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특검조사와 관련 "내란특검의 첫 조사를 받은 내란 수괴 윤석열의 태도가 가관"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15시간을 출석했다는데, 실제 조사받은 시간은 고작 5시간"이라며 "10시간 가까이 말도 안 되는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특별 대우를 요구하고, 사실상 조사를 거부했다"고 지적하고는 "조사를 거부한 이유를 들으면 기가 막히다. 조사자인 경찰 총경이 자신의 체포를 지휘했고, 그것을 문제 삼아서 경찰을 고발했기 때문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란 수괴 윤석열의 태도는 특검을 무력화하려는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며 "내란 특검은 윤석열이 소환과 조사를 거부하면, 원칙대로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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