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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뉴스] 강종호 기자 =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사퇴하면서 오는 8월 중순 경 열릴 전당대회의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의원이 김문수 전 대선후보와,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해 "전당대회에 함께 출마하여 당 혁신을 놓고 겨루자"고 제안했다.
앞서 안 의원은 송언석 비대위원장에 의해 당 혁신위원장으로 천거되었으나 혁신위 출범 20분만에 혁신위원장을 사퇴하고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이는 그가 당의 혁신방향으로 권성동 권영세 등 이른바 '쌍권' 퇴진 등 인사혁신을 구상했으나 비대위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이 추천한 인사 중 누구도 혁신위원으로 선임되지 않으면서 당의 혁신이 어렵다는 것을 주장하며 이뤄진 일이다.
안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문수 전 장관님, 한동훈 전 대표님 전당대회에 함께 출마합시다"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을 통해 "국민의힘이 식료품 가게도 아닌데, 대선 이후 한 달 내내 저울질 기사만 반복되고 있다'며 "국민의 선택으로 살아가는 정치인이 전장을 버리고 어디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말인가?"라고 결단을 촉구했다.
그는 이날 이들에 대해 "출마한다, 안 한다는 기사가 무한반복되면서, 두 분의 행보에 대한 당원과 국민의 피로도도 점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두 분 모두 과감하게 전당대회 출마선언을 하시고, 당의 혁신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하자"면서 "국민의힘에 독소 같이 퍼져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실정과 계엄의 잔재를 일소하고, 당원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대안에 대해 따져보자"고 요구했다.
그런 다음 "네거티브는 지향하고, 안철수, 김문수, 한동훈의 혁신이 무엇인지를 가지고 국민과 당원 앞에서 경쟁해야 한다'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질 것이다, 어차피 1년짜리 대표다, 이번에 지면 재기가 어렵다 등 주변에서 온갖 계산적인 발언이 쏟아지고 있지만, 민심은 그렇게 쉽게 예측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출마를 촉구했다.
한편 현재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당 대표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한 사람은 당내 최다선인 조경태 의원과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그리고 안철수 의원과 양향자 전 의원이며, 김문수 한동훈 외에 당내와에서 친윤계 장동혁 의원과 지난 대선 경선에 도전했던 나경원 의원 등이 출마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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