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법원의 윤석열 구속영장 발부에 "정의 회복, 상식적인 결정"

신고은 기자 | 기사입력 2025/07/10 [02:49]

민주당, 법원의 윤석열 구속영장 발부에 "정의 회복, 상식적인 결정"

신고은 기자 | 입력 : 2025/07/10 [02:49]

[신문고뉴스] 신고은 기자 = 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윤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되자 여당인 민주당에서 "상식적인 결정", "정의 회복" "내란세력 발본색원 해야" 등의 반응이 나왔다.

 

▲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들어가고 있다   

 

법원은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내란 특검팀이 신청한 직권남용 등 혐의와 관련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열고, 10일 새벽 2시 10분 경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은 영장심사시간 대기를 위해 유치된 서울구치소에 곧바로 수감되었으며,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수석대변인은 서면 논평을 통해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며 "윤석열 구속은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상식적인 결정"이라고 반겼다.

 

이날 박 대변인은 "구속영장 청구서에 적시된 국회 의결 방해, 체포영장 집행 저지 직권남용, 비화폰 기록 삭제 증거인멸 등 혐의를 받는 윤석열이 빠져나갈 길은 애초에 없었다"며 "책임 떠넘기기를 아무리 해봤자 법의 준엄한 심판과 사법정의를 깨뜨릴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이 음모론적 망상에 빠져 일으킨 친위쿠데타와 전쟁을 유도한 외환죄 의혹의 전모를 드러내기 위해서는 여전히 밝혀야할 것들이 많다"며 "조은석 특검은 내란수괴 윤석열의 구속을 시작으로 더욱 엄정한 수사를 통해 단 한 톨의 남김도 없이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혀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윤석열이 다시 구속됐다"며 "지귀연이 바친 '석방'이란 이름의 휴가가 넉 달 만에 끝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늘은 '정의 회복'의 출발일이자, '특권 잔치'의 마감일이다. '불의'라는 어둠을 걷어내고, ‘정의의 새벽’을 연 날"이라며 "이제 특검은 실력으로 내·외란 혐의를 입증하고, 대한민국의 근간을 뒤흔든 내란세력을 발본색원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구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김병주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