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지지율 64%...취임 이후 줄곧 60%대 중반 지켜 [갤럽]

임두만 편집위원장 | 기사입력 2025/07/18 [15:19]

李 대통령 지지율 64%...취임 이후 줄곧 60%대 중반 지켜 [갤럽]

임두만 편집위원장 | 입력 : 2025/07/18 [15:19]

[신문고뉴스] 임두만 편집위원장 =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이후 줄곧 60%대 중반으로 나타나면서 탄탄한 지지층이 형성되고 있음이 보인다.

 

이는 국무총리 이하 장관후보자 청문회 정국에서 국민의힘이 6명의 후보자가 부적격이라며 여론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나타난 수치로서 현재 우리 국민들의 전반적 우호적 여론은 국민의힘보다 이 대통령과 여당쪽에 있다고 평가된다.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긍정 64%, 부정 23%

 

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한국갤럽이 2025년 7월 셋째 주(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2점 척도, 재질문 1회), 64%가 긍정 평가했고 23%는 부정 평가했다(12%는 의견 유보)"고 발표했다.

 

▲ 도표제공, 한국갤럽     

 

이날 갤럽이 공개한 이번주 여론조사 도표를 보면 지지율 64%는 지난주 63%에서 1%p오른 수치이며 대부분 응답자 특성에서 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지난 대선에서 20%대 득표율이 나타났던 대구/경북의 지지율이 49%로 50%대에 가깝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게 뒤졌던 부산/울산/경남의 지지율은 무려 56%에 이르러 이 지역 부정평가 32%에 비해 24%p나 높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이 많은 광주/전라지역(86%), 성향 진보층(90%), 40대(83%)는 두드러게 높다. 또한 중도층은 68%가 긍정적이며 보수층에서는 긍정 38% 부정 49%로 부정률이 높지만 그 차이가 그리 크지 않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만 부정론(61%)이 우세하며 이는 최근 4주간 일관된 경향이다.

 

그리고 이같은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은 그가 현재 민생문제에 천착하고 여야 정치권, 사회원로, 일반 직장인, 청년층 등과 소통에 힘을 쏟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 도표제공, 한국갤럽     

 

이번주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 644명에게 자유응답으로 긍정평가 이유를 물은 결과 1위가 '경제/민생'(17%)이었으며 그 뒤로 '소통'(15%)을 꼽았다.

 

이어 '전반적으로 잘한다', '추진력/실행력/속도감'(이상 10%), '직무 능력/유능함'(6%), '열심히 한다/노력한다'(5%), '서민 정책/복지'(4%)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233명, 자유응답)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25%), '외교'(14%), '인사(人事)'(11%),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경제/민생', '진실하지 않음/거짓말'(이상 4%)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로 보면 이 대통령의 직무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이른바 안티층은 결국 기존의 부정평가 이유에서 변하지 않고 있으며, 특히 민생지원금에 부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을 볼 때 기존 부유층의 안티율이 높다는 평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지난 15~17일까지 사흘간 이동통신 3사에서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서 무작위 추출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 12.8%,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더 자세한 조사내용과 개요는 한국갤럽과 중앙선서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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