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혁신후보 단일화 제안..."혁신세력 일치단결, 국우화 몰아내야"

강종호 기자 | 기사입력 2025/07/23 [18:31]

조경태, 혁신후보 단일화 제안..."혁신세력 일치단결, 국우화 몰아내야"

강종호 기자 | 입력 : 2025/07/23 [18:31]

[신문고뉴스] 강종호 기자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경선에 나선 조경태(국회의원 6선·부산 사하을) 후보가 23일 혁신파들의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

 

조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연 기자회견을 통해 “혁신 세력을 일치단결로 이끌고 당을 극우화해 자멸로 이끄는 세력들을 물리치며 국민의힘 재건의 심장부 역할을 할 후보자 중심의 대혁신 원탁회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 국회 기자회견장 브리핑실에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갖는 조경태 후보     

 

그는 이날 후보단일화를 위한 '원탁회의'를 제안하고 "원탁회의를 통해 단일 후보자 선정 방식과 당 혁신 공동 강령을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토론하고 결정하자”며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민주주의 실현”이라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회견 후 기자들이 ‘단일화를 제안한 혁신 후보가 안철수 의원, 한동훈 전 대표인가’라는 질문에 “김용태 전 비대위원장 혁신안과 윤희숙 혁신위원장 혁신안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는 후보를 혁신파로 규정짓고 싶다”고 꼽았다.

 

이어 “당을 내란당의 오명에서 벗어나게 하겠다는 간절함이 있는 후보는 다 혁신파라고 인정할 수 있다”면서 단일화 방식으로는 '100% 국민경선'을 제시한 뒤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런 용기가 없다면 국민과 당의 대표자라고 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다음은 이날 조 후보가 발표한 단일회 제안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대혁신 원탁회의 제안 : ‘혁신후보 단일화를 촉구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조경태의원입니다. 

 

다시 한번 혁신후보 단일화를 촉구합니다. 국민의힘은 지금 백척간두에 서 있습니다. 우리 앞에는 추락이냐 비상이냐, 자멸이냐 부활이냐, 몰락이냐 재건이냐의 중대한 기로가 놓여 있습니다.

 

이 순간 우리가 내리는 선택이 국민의힘의 운명을 결정할 것입니다. 당의 부활과 재건, 그리고 비상을 위해 온 몸을 바치겠다고 선언하신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님들께 제안드립니다.

 

당의 혁신을 위해 분투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도 다시 한번 진심을 다해 요청드립니다.

 

정당의 존재 이유가 무엇입니까! 

 

당심이 민심을 담아내지 못한다면 그것은 특정 개인이나 집단의 사이비 이익단체에 불과합니다. 어찌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고 국민을 대변하는 정당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반드시 국민을 위한 정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이제 행동할 때입니다. 

 

당을 살리는 일에 힘을 모읍시다. 하나가 됩시다. 혁신의 깃발 아래 후보 단일화를 절규하는 마음으로 요청합니다. 이를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합니다. 

 

혁신세력을 일치단결로 이끌고 당을 극우화하여 자멸로 이끄는 세력들을 물리치며, 국민의힘 재건의 심장부 역할을 할 후보자 중심의 대혁신 원탁회의를 제안합니다. 

 

이 원탁회의를 통해 단일후보자 선정방식과 당 혁신 공동강령을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토론하고 결정합시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민주주의의 실현입니다.

 

혁신후보 단일화로 승리하여 국민의힘을 내란당이라는 치욕스러운 오명에서 벗어나게 합시다. 반드시 승리하여 국민의힘을 국민이 다시 사랑하고 신뢰받는 정당으로 재건합시다. 후보 단일화를 통해 국민의힘 재건을 간절히 열망하는 국민들과 당원들께 새로운 희망의 불꽃을 선사합시다. 

 

역사가 우리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07.25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조경태 올림

 

#조경태 #국민의힘 #혁신후보 #당대표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