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윤석열 김건희 부부는 권력형 범죄와 탐욕의 종합백화점"

이재상 기자 | 기사입력 2025/08/06 [14:12]

김동연 "윤석열 김건희 부부는 권력형 범죄와 탐욕의 종합백화점"

이재상 기자 | 입력 : 2025/08/06 [14:12]

[신문고뉴스] 이재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김건희 부부는 권력형 범죄와 탐욕의 종합백화점"이라고 질타했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   ©신문고뉴스 자료사진

 

김 지사는 6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의혹, 명태균게이트에 나타난 국민의힘 공천개입 의혹 등 무려 16개에 달하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민중기 특검팀(이하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것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

 

이에 김 지사는 "오늘 단죄의 첫발을 떼었다"며 "지연된 정의이지만, 이제는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시간"이라고 특검에 철저한 수사를 당부했다.

 

아울러 "다시는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명명백백히 진상을 밝히고 엄중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는 6일 민중기 특검팀의 첫 소환에 공개 출석했다. 전직 대통령 부인이 피의자 신분으로 포토라인에 서는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김 씨는 이날 오전 10시 11분께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있는 특검 사무실에 검은 정장 차림에 검은 가방을 들고 출석했다.

 

▲ 특검팀에 출석하며 포토라인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김건희 씨     ©중계영상 갈무리

 

이어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고개를 숙인 채 직접 사무실까지 걸어서 이동한 김 씨는 건물 2층에 마련된 포토라인에 서서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이렇게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수사를 잘 받고 나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께 더 할 말이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엔 “죄송하다”고 짧게 답했으며 ‘명품 목걸이, 명품 가방을 왜 받았냐’ ‘해외 순방 당시 가짜 목걸이를 차고 나갔다고 하는데 맞냐’ ‘도이치 주가조작 미리 알고 있었냐’ ‘명태균씨와는 왜 만나고 통화했냐’ 등의 질문에는 모두 대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이날 조사에는 부장검사급 인력이 투입됐으며, 특검팀은 별도의 티타임 없이 오전 10시 23분 곧바로 김 여사 조사에 돌입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이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자본시장법 위반) △명태균 공천 개입(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선거법 위반)△건진법사 청탁(알선수재) 의혹 순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삼부토건 주가조작 △양평고속도로 특혜 △코바나컨텐츠 뇌물성 협찬 의혹 등 김 여사에게 적용된 혐의가 방대한 만큼 추가 조사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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