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행동, 국힘 전당대회 극우 결집에 "쿠데타 정당 위헌 정당 해산하라"

김성호 기자 | 기사입력 2025/08/08 [22:56]

촛불행동, 국힘 전당대회 극우 결집에 "쿠데타 정당 위헌 정당 해산하라"

김성호 기자 | 입력 : 2025/08/08 [22:56]

[신문고뉴스] 강종호 기자 = 8.22 전당대회를 앞둔 국민의힘이 첫 합동연설회를 대구에서 개최했다. 그런데 첫날 연설회임에도 극우 인사인 한국사 강사인 전한길 씨로 인해 고성과 몸싸움, 물병이 난무하는 등 난장판으로 변했다.  

 

8일 오후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에서 열린 대구·경북(TK) 합동연설회에서 당권 주자들은 둘로 갈려 정면으로 충돌했다. 찬탄 후보는 “극우 세력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반탄 후보는 “내부 총질을 그만두라”고 반발했다. 

 

탄핵 반대파인 장동혁 대표후보는 탄핵 찬성파를 향해 "스스로 탄핵의 문을 열어줬던 사람들이 이제와서 탄핵을 반대했던 당원들을 향해서 극우다 혁신의 대상이다"라고 한다며 날을 세웠다.

 

이에 반해 안철수 후보는 "계엄에 찬성하고 윤 어게인을 신봉하는 분들, 우리가 당을 접수해서 당을 움직이면 된다는 거짓 나팔수들…."이라고 친윤계를 비판했다.

 

조경태 후보 또한 "탄핵을 반대하고 부정선거 음모론을 퍼뜨리고 윤 어게인을 부르짖을수록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뚝뚝 떨어지고 있다"고 개탄했다.

 

하지만 이날 연설회는 전반적으로 전한길 씨에 의해 난장판으로 변했다.

 

개혁 성향인 김근식 최고위원 후보자 연설 중 “계엄을 옹호할 수 없다”는 발언이 나오자 전씨는 기자석을 떠나 청중석 앞 연단에 올라 당원들에게 ‘배신자’ 연호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이에 당원석에서는 김 후보를 향해 “배신자”라고 외치는 소리가 터져 나왔다.

 

찬탄파인 조경태·안철수 후보의 지지자들이 전씨를 향해 물병을 던지는 등 항의하면서 장내에는 긴장감이 흘렀다. 

 

이에 이날 오후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쿠데타 정당! 위헌 정당! 국힘당을 해산하라!"는 격문을 발표하고 국민의힘을 맹렬 비난하며 해상되어야 할 정당임을 주장했다.

 

다음은 이날 촛불행동이 발표한 격문이다.

 

 

12월 3일 내란수괴가 불법비상계엄을 선포한 그날 밤, 국민들은 죽음을 각오하고 한걸음에 국회로 달려갔다. 계엄철폐, 독재타도를 외치며 계엄군을 온몸으로 막고, 월담을 도와 의원들을 국회로 들여보낸 것은 국민들이다. 하지만 국힘당 이 자들은 계엄 해제 표결을 거부하며 국회 밖으로 도망쳤다. 

 

국회에서 탄핵표결을 하던 그날, 수백만의 국민들이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을 외치며, 응원봉과 촛불을 들고 국회를 에워쌌다. 하지만 105명의 국힘당 이 자들은 탄핵 표결을 거부하며 국회 밖으로 도망쳤다.

 

한남동에서 윤석열 체포영장이 집행되던 날, 국민들은 엄동설한에도 한남동대로에서 밤을 지새며 내란수괴 즉각 체포를 외쳤다. 하지만 45명의 국힘당 이 자들은 내란수괴 관저에서 공수처 영장 집행을 가로막으며 내란수괴의 방패막이를 자처했다. 

 

불법비상계엄 해제와 탄핵안 표결 때는 도망가고, 내란수괴의 체포를 막은 국힘당 이자들은 내란범들이다. 당이 아니라 내란수괴의 호위무사, 쿠데타 정당이다.

 

헌법을 위반한 내란수괴에게 파면이 선고되었다. 내란수괴의 방패막이를 자처한 공범! 국힘당도 위헌정당이다. 하지만 국힘당 이자들은 반성을 모른다. 

 

오늘도 당대표에 출마한 김문수는 계엄으로 죽고 다친 사람 없다며 목숨 걸고 학살자를 끌어낸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 적반하장, 후안무치, 내란공범, 국힘당 이자들이 있어야 할 곳은 민의의 전당 ‘국회’가 아니라 내란범들의 수용소 ‘감옥’ 뿐이다. 

 

국민의 추상같은 명령이다.

쿠데타 정당! 위헌 정당! 국힘당을 해산하라!

내란공범 국힘당 의원들을 엄벌하라!

 

2025년 8월 8일

촛불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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