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설위원 칼럼] 이재명의 위안부 합의 존중은 매우 바람직한 일

심춘보 논설위원 | 기사입력 2025/08/21 [23:33]

[논설위원 칼럼] 이재명의 위안부 합의 존중은 매우 바람직한 일

심춘보 논설위원 | 입력 : 2025/08/21 [23:33]

▲ 심춘보 논설위원    

[신문고뉴스] 심춘보 논설위원 = 이재명 대통령이 박근혜와 윤석열 정부의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과의 합의 내용에 대해 존중하겠다고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마음 같아서는 죽창이라도 들고 싶겠지만 그건 정상 국가가 할 짓이 아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말했듯이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국가 간 합의가 바뀐다면 어떤 나라도 대한민국을 신뢰하지 않을 것이다. 

 

이 대통령은 21일 보도된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와 '제3자 변제안을 골자로 한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해법'이 양국 정부 간 공식 합의라는 역대 정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물론 "해당 합의가 국민적 동의를 충분히 받지 못했고, 피해자분들도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부분은 명확한 한계다"라고 했지만 골자는 '합의를 깨지 않는다'이다.

 

여기서 특히 주목할 점은 이 대통령이 "사과는 상대의 다친 마음이 치유될 때까지 진심으로 하는 게 옳다"고 한 말이다.

 

이는 '위안부 합의와 강제동원 해법을 존중하지만 일본의 진정성 있는 사죄와 반성은 아직 받지 못했으니 이번 한일정상회담에서 답을 해주면 좋겠으나 그렇지 못하더라도 언제든 진정성있는 사과를 해달라'는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윤석열과 그 일당들로 인하여 대한민국의 대외 신인도는 형편 없이 추락했다.

 

국가는 국가를 구성하는 3요소 못지않게 대외 신인도가 매우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책의 일관성이 무엇보다 요구된다. 비록 윤석열 잔당들(윤어게인 세력)이 준동하고 있지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회복력이 대단한 정상 국가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요컨대 정치가 오천만 국민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 정책은 "최대한"에 근접하면 된다. 우리는 그렇게 생각한다.

 

#이재명 #위안부 #징용 #합의 #한일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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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눈 2025/08/22 [10:10] 수정 | 삭제
  • 대통령께서 존중한다는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존중을 오용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러니 진짜 존중받아야 할 것들이 존중받지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존중 오용을 용인하는 사회, 평화 해치는 인구 소멸 사회 https://dunun.org/board_ufty34/2792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