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케데헌 열풍이 뜨겁다. 경기도를 K-콘텐츠 허브로 만들겠다"

이재상 기자 | 기사입력 2025/08/28 [12:39]

김동연 "케데헌 열풍이 뜨겁다. 경기도를 K-콘텐츠 허브로 만들겠다"

이재상 기자 | 입력 : 2025/08/28 [12:39]

[신문고뉴스] 이재상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누적 시청 수 2억 3600만 회를 돌파했다.

 

이는 2021년 작 레드 노티스가 수 주에 걸쳐 세운 기록을 압도적인 속도로 경신하면서 넷플릭스 영화 부문 역대 1위 자리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것이다. 

 

이에 김동연 경기지사가 전 세계를 강타한 케데헌 신드롬을 '새로운 기회'로 규정하고 경기도를 글로벌 문화콘텐츠 허브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 김동연 페이스북 갈무리     ©

 

김 지사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케데헌 인기와 관련된 보도가 실린 네이버 페이지를 공유하며 올린 글을 통해 "‘케데헌’ 열풍이 뜨겁다"며 "우리에게 익숙한 요소로 채워진 애니메이션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케데헌은 K팝 팬을 넘어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우리 음식과 관광 명소, 매력적인 호랑이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는 것을 보며 콘텐츠가 가진 무한한 부가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지사는 "플랫폼을 넘나드는 콘텐츠의 진화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제작 과정의 패러다임 변화 등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글로벌 콘텐츠 IP 확보를 위한 펀드 조성과 제작 인프라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덧붙였다.

 

그리고는 "이제는 플랫폼을 넘나드는 IP의 시대"라며 "경기도가 국경과 세대를 뛰어넘는 대한민국 문화콘텐츠의 저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세계의 무대가 되겠다"고 했다.

 

따라서 이같은 김 지사의 발언은 '케데헌 이펙트(효과)'가 단순한 문화 현상을 넘어, 지역 경제와 산업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는 가운데, 한 편의 콘텐츠가 가진 '소프트 파워'를 행정 동력으로 연결하려는 '김동연의 경기도'가 추진하는 발 빠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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