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국회 개원식 상복 참석 예고...시민들 "국민의힘 장례식 치르겠다"

신고은 기자 | 기사입력 2025/09/01 [14:10]

국힘, 국회 개원식 상복 참석 예고...시민들 "국민의힘 장례식 치르겠다"

신고은 기자 | 입력 : 2025/09/01 [14:10]

[신문고뉴스] 신고은 기자 =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 국민의힘 장례식 퍼포먼스가 벌어질 것 같다. 이는 1일 국회 개원식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상복 차림으로 참석하겠다고 밝힌 뒤에 나온 시민들의 반응이다.

 

1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국민의힘 장례식을 치르겠다는 공지와 함께 사진이 올라왔으며, 이에 많은 네티즌들이 댓글로 국민의힘을 비판하고 나섰다.

 

▲ 인터넷커뮤니티 갈무리    

 

이 게시물에 네티즌들은 "삼가 내란국짐당의 지옥행을 빕니다"라는 댓글을 시작으로 "국암이지~잘가라 명복을 빈다" "제발 국민의힘 꺼져" "장례식이 이리도 기쁠 수가 있구나 너무 기쁘다" 등의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그 외에도 "내란당 내일 한다는 짓거리에 미쳤네!ㅡ라고 했는데.... ㅎㅎ 역시 참지않는 국민들! 빠르다 빈소마련이라니...다들 국화한송이 준비하시고"라거나 "뭘 잘했다고 장례식까지... 그래도 많은 국민들 정신 바짝들게 해주고 그동안 고마웠다..삼가 고당의 명복? 아니..반성을 빌어봅니다..ㅉㅉㅉ" "삼가 고당의 명복을.....개뿔!! 지옥이나가라!!"라는 저주성 댓글도 보인다.

 

또한 "그래서 이번에는 무슨당으로 바꿀려나? 국민의힘으로 안됐으니 ? 이번에는 외세의 힘 당인가??" "무속에 힘에 의지를 많이 하는것 같으니 박수무당도 괜찬을 지도요? ㅋㅋ"라든지 통일교당 이라고 바꿔라 아참 맞다 신천지도 같이 했지"라고 비꼬기도 했다.

 

▲ 1일 인터넷커뮤니티에 등장한 국민의힘 장례식 이미지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정기국회 개회식에 국민의힘이 '상복' 차림 참석을 예고하자 "부고를 내주면 조문하고 슬픔을 함께 나누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상사(喪事)가 발생한지 몰랐다"며 이같이 밝혔다.

 

1일 최고위원 회의에서도 이에 대한 비판 발언이 쏟아졌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의 본회의장에서 상복 차림에 대해 "정부와 여당에 항의를 하는 차원에서 이런 퍼포먼스를 하는 거라고 들었다"며 "정작 애도를 해야 할 대상은 정부여당이 아니라 국민의힘 자당인 것 같다"고 비꼬았다. 

 

김병주 최고위원도 "민주당은 국회 개원식을 기념하고 한류 애니메이션 케데헌으로 인기 급상승 중인 한복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복 입기를 제안했다"며 "국민의힘이 기어이 어깃장을 부려 잔칫날을 초상집으로 만들려 상복을 입는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황명선 최고위원도 "국민이 국회에 바라는 건 희망과 미래이지 장례식이 아니다"며 "국민의힘은 보이콧 쇼에 정성을 들일 시간에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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