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점멸유도등 설치 촉구"...피켓시위 이어가는 국민연대

김아름내 기자 | 기사입력 2025/09/02 [14:47]

"음성점멸유도등 설치 촉구"...피켓시위 이어가는 국민연대

김아름내 기자 | 입력 : 2025/09/02 [14:47]

공공기관에 음성점멸유도등 설치를 촉구하는 시민사회, 장애인단체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 치안센터, 지구대에도 음성점멸유도등 즉각 설치하라!  © 신문고뉴스

 

2일 서울경찰청 앞에서 국민연대 활동가들이 경찰서와 주요 공공기관 내에 음성점멸유도등 설치를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이들은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에게 화재는 더욱 치명적인 위협"이라며 생명권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장치가 음성점멸유도등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점멸유도등은 70~90데시벨의 경보음과 분당 180회의 섬광을 내 화재 상황에서 탈출 방향을 안내하는 설비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화재 발생 시 장애인 사망률은 비장애인 보다 9배 이상 높고, 인명 피해의 경우 약 2배 많다. 

 

▲ 국민연대는 음성점멸유도등 설치 촉구를 위해 서울경찰청 앞에서 1인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 신문고뉴스

 

정부는 지난 2018년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을 통해 주요 시설에 음성점멸유도등 설치를 의무화했다. 그러나 2018년 전 건물에는 소급적용되지 않아 일부 기관에서는 설치가 미흡한 실정이다. 

 

국민연대 관계자는 주요 경찰서 앞에서 1인 시위와 연대 행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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