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여수에 개소...김영록 "모두가 소중"

이재상 호남본부장 | 기사입력 2025/09/09 [00:21]

전남 동부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여수에 개소...김영록 "모두가 소중"

이재상 호남본부장 | 입력 : 2025/09/09 [00:21]

[신문고뉴스] 이재상 호남본부장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8일 여수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전남 동부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내외국인 모두가 (소중하다).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김영록 전남지사가 외국인 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김영록 페이스북

 

전라남도는 이날 여수 상공회의소 1층 열린마루에서 ‘전남 동부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동부권 외국인 주민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구징치 주광주 중국총영사, 전남도의원, 관계기관장, 외국인 주민과 커뮤니티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센터 설립 경과보고, 국적증서 수여식, 환영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국적취득자들에게 이재명 대통령의 축하 영상이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센터는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 전남이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여수·순천·광양·곡성·구례·고흥·보성 등 동부권 외국인 주민을 위한 종합 거점으로 운영된다.

 

생활·행정·의료 분야 통번역 서비스, 현장·방문 상담, 법률·노동·생활 애로 해소, 한국어 능력시험(TOPIK) 교육, 지역문화 체험, 국가별 자조모임 등을 지원한다.

 

▲ 김 지사가 외국인 지원센터 개소식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축하하고 있다    ©김영록 페이스북

 

이에 김 지사는 “외국인 주민은 떠나는 손님이 아니라 전남의 소중한 이웃이자 동반자”라며 “인구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의 핵심 자원으로 외국인을 바라보고, 내·외국인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적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날 행사관련 다양한 사진들을 공유하며 전남 동부권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개소를 알린 뒤 "작년 8월 영암에 이어 이번 동부권 지원센터까지 개소하게 되어 전남 전역에 사시는 외국인들에 대한 종합적 체계적 지원이 가능해지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는 "오늘 개소식에는 대한민국 국적을 새로 취득한 일곱 명에 대한 국적증서 수여식이 함께 열려 의미가 더욱 뜻깊었다"며 "새롭게 전남 도민이 되신 분들에게 축하와 환영의 마음을 담아 주민등록증을 전달해 주었다"고 전했다.

 

▲ 지원센터 개소식에서 국적증을 받은 7명이 소개되고 있다.     ©김영록 페이스북

 

또한 "이재명 대통령님도 '각자가 가진 다양한 경험들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 것'이라며 영상으로 축하를 보내주셨다"고 밝혔다.

 

김 지사에 따르면 전남에는 6만296명이나 되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2020년 3만3천 명이었던 외국 국적자가 5년 사이 두배로 늘만큼 그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들은 농업과 어업, 식당과 공장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이에 이제 어디든 시골에선 이민 외국인이 없으면 선업현장 운영에 차질이 생길 정도로 이민 외국인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되었다.

 

▲ 전남지역 외국인 분포도     ©김영록 페이스북

 

이 때문에 이날 김 지사는 "이제 이민 외국인을 잠시 머물다 떠나는 손님이 아니라, 우리의 소중한 이웃이자 동반자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도는 외국인 정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비자 소득 요건 완화, 유학생 대상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외국인 안심병원 지정, 임시보호시설 마련, 내외국인 교류 활성화 등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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