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뉴스] 이재상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경기도가 10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정청래 민주당 대표 등 지도부와 함께 2026년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김 지사는 모두 발언을 통해 "경기도는 '국정의 제1동반자'로서 국민주권 정부와 함께 준비된 비전과 축적한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나갈 것"이라며 "'당·정·대' 원팀보다 더욱 강력한 '당·정·대·경' 원팀으로 국민의 성공,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자"고 밝혔다.
이어 정청래 대표도 인사말을 통해 "흔히 경기도를 대한민국 축소판이라고 한다"며 "때문에 경기도에서 하고 있는 일이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시금석이 되기도 하고, 실제로 또 경기도에서 하고 있는 각종 정책들이 테스트베드가 되기도 해 경기도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이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에서 주신 의견을 잘 듣고 경기도의 수요에 맞게 예산이 잘 짜여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김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행사와 관련된 사진을 공유하며 "매년 경기도 국비 확보 건의 리스트에 ‘지역화폐’가 있었는데, 올해는 없는 걸 보니 여당이라는 것이 실감 나네요.”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그런 다음 "인사말씀 중 지역화폐를 콕 집어 언급해 주신 한정애 정책위의장님의 말씀을 들으며 저도 감회가 새로웠다"며 "매년 지역화폐 예산을 전액 삭감한 지난 정부에서는 경기도가 늘 지역화폐 증액을 건의해야 했다"고 돌아봤다.
그리고는 "역주행을 끝내고 정주행을 시작한 국민주권 정부와 함께 이제는 경기도도 오롯이 민생과 미래 먹거리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특별히 기후보험, 주 4.5일제, RE100 등 경기도가 선도해 온 정책에 정청래 대표님께서 관심을 보여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그동안 테스트베드로서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당과 중앙정부에 아낌없이 공유하겠다"고 한 뒤 "국민주권 정부는 제대로 된 성장을 이룰 ‘성장 정부’다. 경기도는 ‘성장의 심장’으로 대한민국의 성공을 위해 힘차게 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합의된 반도체·기후경제·AI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준비할 방침이다.
즉 'K-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에 힘쓰고, 접경지역 내 평화경제특구에 기후경제를 선도할 '기후테크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한편, '경기 RE100 산단'의 성과를 확산시켜 재생에너지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민주당에서 정청래 당 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한병도 예결위원장, 이소영 예결위 간사 등 당 지도부와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김승원 경기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한준호·김병주·이언주·이수진·문정복·임오경·안태준·이재강·김현정·차지호 국회의원, 최재관·성수석·남병근·박윤국 지역위원장, 권향엽 대변인, 한민수 당대표 비서실장, 안명수 경기도당 사무처장 등 23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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