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남해선(목포~보성) 27일 개통한다… 전남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동시간 절반 단축·관광산업 기대… 김영록 지사 “도민 염원으로 이룬 대역사” 페이스북에서 크게 반겨[신문고뉴스] 이재상 호남본부장 = 전남 남부권을 잇는 철도, 전남남해선(목포~보성 구간)이 오는 9월 27일 드디어 개통된다. 2002년 착공 이후 23년 만의 결실로, 우리나라 철도 역사 126년 만에 전남 남부 지역에도 열차가 달리게 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3일 “전남남해선 개통은 도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전남 발전의 새로운 도약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그는 “착공 이후 수차례 난관을 겪었지만, 2019년 전철화 확정과 꾸준한 추진 끝에 드디어 완공에 이르렀다”며 감격을 전했다.
전남남해선 개통으로 목포~보성 이동시간은 기존 2시간 16분에서 1시간 3분으로 크게 줄어든다. 김 지사는 “남부권 주민들의 이동권이 보장되고 관광객 편의가 대폭 개선돼 전남 관광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향후 경전선 보성~순천 구간까지 전철화가 완료되면, 목포~부산 간 KTX 운행시간이 2시간 2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개통 초기에는 디젤열차 운행과 일부 무인역 운영이 계획됐으나, 전남도의 건의로 코레일이 전용 열차를 리모델링하고 금·토·일에는 운행 횟수를 10회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개통 초기에는 모든 역에 직원을 배치해 주민 편의를 높이고, 하루 이용객이 200명 이상인 역은 상시 유인역으로 운영된다. 축제 등 행사 시에는 열차 요금 할인 혜택도 검토된다.
김 지사는 “앞으로 보성~순천 구간 전철화, 전동차 교체 투입, 열차 증편, 전 역사 유인화 등 후속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전남남해선 개통을 계기로 전남시대가 한층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날 김영록 지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전문이다.
전남남해선(목포∼보성선) 개통, 전남의 새로운 도약이 시작됩니다!
오는 9월 27일, 목포~영암~해남~강진~장흥~보성을 잇는 철도길이 드디어 개통됩니다. 우리나라 철도 역사 126년 만에, 전남 남부권에도 열차가 달리게 되었습니다. 이 감격스러운 순간을 도민 여러분과 함께 맞이하게 되어 가슴이 벅찹니다.
개통까지 우여곡절도 많았습니다.
2002년 착공 이후 완공까지 무려 23년이나 걸렸습니다. 전철화 사업도 전남도의 문제점 제기로 2019년에야 확정되었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과 성원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역사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전남남해선 개통으로 목포에서 보성까지 이동 시간이 기존 2시간 16분에서 단 1시간 3분으로 대폭 단축됩니다. 남부권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관광객 편의가 크게 개선되면서 전남 관광산업의 폭발적 성장이 기대됩니다. 앞으로 경전선 보성∼순천 구간까지 전철화가 완공되면, 목포~부산 간 KTX 2시간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개통 초기 계획은 디젤열차가 운행될 예정이었고, 일부 역은 무인역으로 운영될 계획이었습니다. 열차 횟수도 평일 8회로 충분치 않았습니다. 다행히 전남도의 건의를 받아들여 코레일 측에서 열차를 전남남해선 전용으로 리모델링해 쾌적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새마을호와 무궁화호가 금.토.일에는 10회까지 운행됩니다. 개통 초기에는 각 역에 직원을 배치해 주민 편의성을 높이고, 하루 이용객이 200명 이상인 역은 상시 유인화하기로 했습니다. 축제 등 행사 시에는 열차요금 할인 등 혜택도 적극 검토해 나간다고 합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보성~순천구간을 우선적으로 전철화하여 전동차 교체 투입과 열차 증편, 모든 역에 대한 유인화 등 전남남해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남남해선 개통, OK! 지금은 전남시대가 빨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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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김 지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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