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전면 침공한 지 2년이 되는 10월 7일을 앞두고, 진보당이 전쟁 중단과 구호활동가 안전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진보당 이미선 대변인은 6일 논평을 통해 “가자지구 전쟁은 유엔조차 국제법이 금지한 집단학살, ‘제노사이드’로 규정한 반인륜적 범죄”라며 “이스라엘은 즉각 전쟁을 멈추고 국제인도법 위반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진보당은 가자를 향해 항해 중인 구호선단에 한국인 평화운동가 해초(김아현) 씨가 탑승해 있음을 강조하며 “정부와 국제사회는 해초 활동가를 포함한 모든 민간인의 안전을 반드시 보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구호사업기구(UNRWA)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년간 가자지구 분쟁으로 최소 6만6,100명이 사망했으며 이 가운데 어린이가 1만8,430명에 달한다. 농경지의 98%가 파괴됐고, 의료시설 공격은 790건 이상, 위생 자원의 90%가 손상되는 등 민간인의 삶은 사실상 파괴된 상태다.
앞서 유엔 조사위원회는 지난달 “이스라엘이 집단학살 행위를 자행했다”고 결론 내렸으나, 이스라엘 정부는 “정당방위에 따른 전쟁 수행”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반발하고 있다.
한편 전쟁 발발 2주년을 하루 앞둔 6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협상단이 이집트에 도착해 인질 석방과 휴전을 논의하고 있다. 미국이 중재에 나선 가운데 하마스는 일부 평화안 수용 의사를 밝혔지만 무장 해제와 국제 관리기구 통치에는 반대하고 있어 향후 협상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진보당 “국제사회 행동으로 전쟁 끝내야”
진보당은 “구호선단 공격 중단과 민간인 보호는 국가의 책무이자 국제사회의 기본 원칙”이라며 “전쟁은 무기로 멈출 수 없다. 전 세계 시민의 연대와 국제사회의 실질적 행동만이 정의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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