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전력 비서관 근무”...박상웅 의원실 논란

정수동 기자 | 기사입력 2025/10/20 [18:48]

“아동학대 전력 비서관 근무”...박상웅 의원실 논란

정수동 기자 | 입력 : 2025/10/20 [18:48]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이 아동학대 전력이 있는 선임비서관을 10개월 넘게 근무시킨 사실이 확인됐다. 

▲ 국회의사당  © 신문고뉴스


<아이뉴스24>에 따르면 박 의원실은 지난해 11월 비서관 A씨가 사직 의사를 밝혀 원면직 처리할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A씨는 계속 근무한 사실이 드러났다. 

 

비서관 A씨는 2016년 자신이 운영하던 경남 소재 어린이집에서 원생들을 상대로 아동학대를 해 2021년 자격정지 1년, 어린이집 폐쇄, 보조금 반환 등 행정처분을 받은 바 있다. <아이뉴스24>는 당시 일부 교사들과 함께 원생을 도로에 방치하거나 손가락에 매운 것을 발라 강제로 빨게 하는 등 가혹 행위를 했다. 교사 자격증이 없는 인력을 담임교사로 채용한 사실도 확인됐다. 

 

비서관 A씨는 지역 보조금 1000여만 원을 친인척에게 부당 지급한 정황도 드러났다고 매체는 밝혔다. 

 

매체는 박상웅 의원이 수차례 취재 요청에도 답하지 않고 오히려 기초단체장과 취재진 지인을 통해 취재를 방해하거나 외압을 행사한 정황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해 12월 성명을 내고 “국회의원은 국민보다 더 엄격한 잣대를 가져야 한다”며 “아동학대 전력자를 채용한 데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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