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극동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 주민에 정비계획안 공개

김아름내 기자 | 기사입력 2025/10/30 [15:40]

풍납극동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 주민에 정비계획안 공개

김아름내 기자 | 입력 : 2025/10/30 [15:40]

풍납극동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설영미)가 정비계획안을 공개하고 사업 방식을 주민과 논의하겠다 밝혔다.

 

풍납극동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는 지난 29일 풍납동 소재 광성교회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들에게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 정비계획안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주민 250여명 외에도 김규남 서울시의원, 이강무·장종례 송파구의원 등도 함께 했다. 

 

▲ 풍납극동아파트 조감도   © 풍납극동아파트 추진준비위원회


이음엔지니어링이 용역을 맡은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구역 면적 1만6044㎡, 용적률 339.97%, 건폐율 26.08%를 적용해 지하 4층~지상 40층, 7개 동, 598세대 규모의 신축 단지가 들어선다. 전체 세대 가운데 93세대는 임대주택으로 계획됐다. 주차대수는 888대로 세대당 1.47대다.

 

풍납극동아파트가 지하철 5호선 강동구청 역세권에 자리하는 이점으로 ‘역세권 뉴:홈’을 적용받아 법정 상한용적률 300%에 추가 용적률을 더해 340% 수준까지 확보했다.

 

이 안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치면서 조정될 가능성이 있으나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된다면 강동구에 또 하나의 신축 단지가 세워진다. 

 

▲ 풍납극동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29일 광성교회에서 정비계획안을 공개하고 관련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 풍납극동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원회

 

기존 단지를 가로지르던 도시계획도로는 보차혼용통로(6m 이상)로 개선된다. 기존 단절돼 있던 풍납극동아파트 1~3동과 5동의 경우 재건축으로 하나로 연결된다. 초기 49층까지 검토되었던 최고 층수는 도시경관, 일조, 조망권을 고려해 40층으로 조정됐다. 

 

또 강동대로변 방음벽 철거 및 상가 신설, 저층부 커뮤니티시설 재배치, 지하주차장 확충 등이 계획안에 포함됐다. 단지 내 어린이집은 보행 동선과 드롭존(Drop Zone)을 고려해 단지 중심부로 이전한다. 인근 주민을 위한 공영주차장(29면)도 마련된다. 

 

추진준비위원회는 관련 부서 협의과 주민공람, 송파구의회 의견 정취를 거쳐 2026년 1~2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통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정비계획 결정, 고시 절차를 밟게된다. 

 

설영미 추진준비위원장은 "재건축은 속도전"이라며 "기존 도로를 보차혼용도로로 변경함으로써 그동안 단절됐던 풍납극동아파트를 하나의 단지로 통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설 위원장은 "향후 일정으로 재건축 성공을 위해서는 주민과 추진위가 원팀이 되어 조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다음 단계로 달려야 한다"면서 "추진위 구성은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직접추진제와 공공지원제를 두고 주민의견을 듣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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