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문고뉴스] 임두만 편집위원장 = 한국갤럽의 10월 5주차(28~30일)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57%,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33%로 집계됐다. 긍·부정 격차는 24%포인트다.
이 대통령 지지도는 10월 3주 이후 미세한 오름세에 있으며 이는 APEC효과로도 보인다.
즉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57%)는 ‘외교’(23%)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기 때문이다. 이어 ‘경제·민생’(18%), ‘전반적으로 잘한다’(8%), ‘소통’(7%), ‘서민 정책/복지’, ‘추진력/실행력’, ‘주가 상승’, ‘유능함’(각 4%) 순이었다.
이번 조사 시점은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와 한미 관세협상 타결이 연이어 진행된 시기와 겹친다. 특히 APEC 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연결·혁신·번영’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글로벌 외교무대에서 존재감을 높인 점, 그리고 29일 저녁 한미 간 관세 갈등을 타결시킨 것이 긍정평가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도층에서도 긍정 63%, 부정 29%로 호평이 우세했다. 연령별로는 40·50대의 긍정률이 70%대를 기록하며 핵심 지지층으로 확인됐다.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부정 평가한 응답자는 전체의 33%로, 이들 부정평가자의 부정평기 이유도 ‘외교’(12%)다. 그리고 이어 ‘부동산 정책·대출 규제’(12%)를 가장 많이 들었다. 또 ‘도덕성 문제’(10%), ‘경제·민생 미흡’(9%), ‘친중 정책’(7%), ‘과도한 복지’(6%) 등이 뒤를 이었다.
이는 최근 외교 현안(한중 관계, 관세 협상 등)에 대한 엇갈린 평가와 부동산 규제 완화 속도에 대한 비판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26%로, 양당 격차는 15%포인트였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3%, 진보당 2%, 무당층 26%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8월 중순 이후 유지되고 있는 ‘민주당 40% 내외·국민의힘 20%대 중반’ 구도를 이어가는 것이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2%가 민주당을, 보수층의 65%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43%, 국민의힘 15%, 무당층 34%로 민주당 우세가 이어졌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여당 지지율은 9월 41%에서 36%로 하락했지만, 충청권은 39%에서 47%로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50대(50%→55%)에서 상승한 반면 30대(40%→35%)는 다소 하락했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도 서울(60%→50%), 30대(62%→51%)에서 떨어졌지만, 전체적으로는 안정적 흐름을 보였다.
이번 결과는 이재명 정부의 외교성과와 경제회복 기대감이 국정 긍정평가를 견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APEC 경주 회의와 한미 관세협상 타결, 주가 4000선 돌파 등 ‘10월 말 외교·경제 이슈’가 긍정 평가 요인으로 부상했다.
갤럽은 “외교와 관세 협상은 긍·부정 이유 양쪽에 모두 등장해 평가가 엇갈리지만, 전반적으로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는 9월 이후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지난 10월 28~30일까지 사흘간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에서 무작위 추출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다(응답률: 12.6%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
더 자세한 내용을 한국갤럽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에 있다.
#이재명대통령 #직무평가 #한국갤럽 #APEC경주 #한미관세협상 #K외교 #민주당41% #국민의힘26% #대통령지지율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갤럽 <저작권자 ⓒ 신문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