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부, 다시 세웠다… 한반도 평화시대 ‘페이스메이커’ 될 것”취임 100일 소회… “윤석열 정부의 대결정책 걷어내고 남북 신뢰 복원 착, 폐지된 부서 복원, 인력·예산 확대… 통일부 다시 ‘숨 쉬게’ 했다수”[신문고뉴스] 조현진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4일 취임 100일을 맞아 “무너지고 폐허가 된 통일부를 다시 세우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한반도 평화·공존의 시대를 향해 ‘페이스메이커’로서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통일부는 남북 적대와 대결의 수단으로 전락했다”며 “북한 인권을 명분으로 자유의 북진을 내세운 대북 압박 부서로, 정원을 80명이나 줄여 무력화시켰다”고 비판했다.
정 장관은 “취임 후 가장 먼저 윤석열 정부에서 없어진 ‘남북회담본부’ 등 핵심 부서를 복원했다”며 “시민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한반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통일부장관 직속의 사회적 대화기구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원을 67명 늘리고 남북협력기금을 2천억 원 증액했다”며 “비로소 통일부에 활기가 돌고 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직원들에게 지난 100일은 잊고 앞으로의 100일을 생각하라고 독려하고 있다”며 “폐허 위에 희망의 기반을 세우는 과정이 이제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무산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동과 관련해, 정 장관은 “아쉽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만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며 “머지않아 한반도에 커다란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오늘 시정연설에서 ‘남북 간 신뢰 회복과 대화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담대하고 대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히셨다”며 “통일부도 그 방향에 맞춰 평화·공존·공동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확실히’ 열겠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께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피스메이커(peace maker)’ 역할을 주문하면서 스스로 ‘페이스메이커(pace maker)’를 자임하신 만큼, 통일부도 그 역할을 충실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서두르지 않되 해야 할 일을 꼼꼼히 해나가겠다”며 “한반도 평화의 길은 다시 열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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