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한동훈, 정치검사 수법 반복… 사과하고 수사 받을 준비하라”

조국혁신당 “삼프로 썸네일 수정, 조국과 무관… 한동훈 허위 주장 중단해야...언론, 기초적 사실 확인조차 없는 보도 안 돼”

김성호 기자 | 기사입력 2025/11/15 [22:58]

조국 “한동훈, 정치검사 수법 반복… 사과하고 수사 받을 준비하라”

조국혁신당 “삼프로 썸네일 수정, 조국과 무관… 한동훈 허위 주장 중단해야...언론, 기초적 사실 확인조차 없는 보도 안 돼”

김성호 기자 | 입력 : 2025/11/15 [22:58]

[신문고뉴스] 김성호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정치검사의 전형적 수법으로 사실을 비틀어 공격하고 있다”며 정면 비판했다. 아울러 조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공개 사과하라”며 “나에게 징징거리며 토론 요구할 시간에 수사받을 준비나 하라”고 일침을 놓았다.

 

▲ 조국 비상대책위 위원장이 비대위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같은 날 조국혁신당 박병언 대변인도 별도 입장문을 통해 한 전 대표의 “삼프로TV 썸네일 왜곡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허위 사실 유포를 중단하라”고 밝혔다.

 

조국 “한동훈, 국힘 내에서도 ‘긁힌’ 상태… 관심받으려고 왜곡 공격”

 

조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최근 한 전 대표가 삼프로TV 대담 영상 제목 변경 문제를 두고 조 위원장을 조롱하며 ‘공개 토론’을 재차 요구한 데 대해 “요즘 표현으로 하면 국힘 내부에서도 전망이 안 보여 ‘긁힌 상태’인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사실을 왜곡해 공격하는 것은 정치검사의 전형적 수법”이라며 “나를 공격하면 언론과 대중의 관심이 따라오니 재미를 붙인 모양”이라고 비판했다.

 

조 위원장은 특히 한동훈 전 대표가 과거 법무부 장관으로서 국회에서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설명을 하며 이재명 대통령을 '대장동 최대 수혜자’ ‘대규모 비리의 정점’ 이라고 단정한 점을 콕 집었다.

 

조 위원장은 “1심 판결에서 이 주장은 명백히 부정되었다”며 “한동훈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공개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이어 한 전 대표가 당시 ‘친윤 정치검사’들의 수사를 보고받고 독려했을 가능성을 밝히며 “대장동 수사 과정의 조작 여부를 규명할 때 한동훈의 연관성도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수첩에 기재된 12월 4일 계엄 해제 후 당·정·대 회의 내용을 언급하며 “계엄을 정당화할 논리를 개발해야 한다는 ‘당 콘센서스’를 만들었다고 적혀 있다”며 “이 회의에서 한동훈이 어떤 발언을 했는지도 수사로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조 위원장은 한 전 대표가 최근 법원에서 결정한 공판 전 증인신문을 계속 거절하고 ‘폐문부재’ 상태를 반복하는 점을 두고 “이는 대장동 조작, 계엄 정당화 논의 등과 관련해 잘못 진술할 경우 이후 수사에서 영장이 청구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글을 마무리하며 “한동훈씨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과하고, 나와 토론하자며 칭얼거리는 글을 쓰는 시간에 수사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고 경고했다.

 

조국혁신당 “삼프로TV 썸네일 수정… 조국과 무관, 한동훈 주장 허위”

 

한편 같은 날 조국혁신당 박병언 대변인은 별도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삼프로TV 출연영상 썸네일은 삼프로 측이 자체적으로 수정했으며, 조국 전 비대위원장 및 조국혁신당은 어떤 개입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한 전 대표가 “자신의 지적에 따라 조국이 썸네일을 수정했다”며 사실과 다른 주장을 유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일부 언론이 한동훈 측 주장만을 그대로 반영해 기사화하는 사례도 있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힌다”며 “기초적 사실 확인조차 없는 주장은 허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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