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을 정쟁으로 만든 건 오세훈 시장… 시민 불안 키우는 개발 독주 멈춰야”

조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5/11/21 [00:32]

“서울시정을 정쟁으로 만든 건 오세훈 시장… 시민 불안 키우는 개발 독주 멈춰야”

조현진 기자 | 입력 : 2025/11/21 [00:32]

진보당 이미선 대변인은 19일 논평을 통해 “서울시정을 정쟁의 장으로 만든 장본인은 오세훈 시장 그 자신”이라며 최근 시정 전반을 강하게 비판했다.

 

어제 열린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도 오 시장이 시민의 의견을 반영할 의지가 없다는 점이 다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 한강버스 자료사진    

 

“불통·독주 행정 반복… 시민 불안 외면한 채 개발만 밀어붙여”

 

이미선 대변인은 먼저 네 차례나 일정이 뒤바뀌고 결국 중단된 한강버스 사업과 관련해 오세훈 시장이 “보고받은 대로 말했다”며 책임을 회피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종묘 인근 초고층 개발과 관련해 유네스코가 제기한 국제적 우려를 “압박”으로 치부한 태도, 시민의 60% 이상이 반대하는 광화문 ‘감사의 정원’ 사업을 강행하며 반대 여론을 “폄훼”한다고 몰아세운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이미 대변인은 “이 모든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난 것은 바로 오 시장의 ‘답정너식 불통 행정’”이라며 “시민 의견 청취나 숙의 과정은 없고 개발만 강행하는 방식이 갈등을 키우고 시민을 불안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논평은 서울시정을 정쟁으로 끌어들인 주체도 오 시장이라고 단언했다.

 

이미 대변인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무리한 개발을 밀어붙이는 이유가 무엇인지, 시민의 정당한 문제 제기를 왜 정치공세로 왜곡하는지 설명해야 한다”고 반문했다.

 

이어 “시민이 반대하고 우려하는 정책을 강행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정치적이면서 가장 위험한 선택”이라고 지적했다.

 

이미선 대변인은 종묘, 한강, 광화문과 같은 서울의 대표적 장소들은 “시장 개인의 정치 무대가 아니라 역사·문화가 깃든 공공의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에게는 개발로 인한 훼손 중단 관련 사안의 정식 검토 시민 의견 반영과 책임 있는 절차를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서울시는 더 늦기 전에 시민의 우려를 제대로 들으라”며 “지금은 멈추고 돌아볼 때”라고 논평을 마무리했다.

 

#진보당 #이미선대변인 #오세훈시장 #서울시정 #광화문감사의정원 #종묘개발 #한강버스 #도시개발논란 #서울시의회 #불통행정 #정쟁유발 #시민참여 #도시정책 #서울시논란 #공공자산보호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