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노조 "홈플러스, 정부가 나서서 살려야"

조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5/11/21 [14:54]

마트노조 "홈플러스, 정부가 나서서 살려야"

조현진 기자 | 입력 : 2025/11/21 [14:54]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즉각적인 개입을 요구하는 연대 행동이 확산되고 있다. 

▲ 연대동조단식 인증샷 모음  © 마트노조


마트산업노동조합은 전국에서 1500여명이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한 동조 단식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마트노조는 시민사회단체, 정당, 노동조합 등에 홈플러스지부 지도부(안수용 지부장, 손상희 수석부지부장, 최철한 사무국장)가 단식 10일을 맞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연대 동조단식을 제안했고 11월 20일까지 1500여명이 한끼 동조단식에 동참한 후 인증사진을 보냈다고 전했다. 

 

안수용 지부장은 “따뜻한 연대가 우리 싸움을 지탱하는 힘이며 이 힘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정부에 “노동자들이 다시 일터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 위기를 멈추기 위해 지금 당장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 폐점이 예정돼 있는 홈플러스 부천소사점 앞에 게시된 현수막"우리동네 홈플러스 폐점되면 상권붕괴...정부가 나서서 홈플러스 살려야"  © 신문고뉴스


홈플러스 기업회생 절차가 8개월을 넘고 있지만 뚜렷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홈플러스 청산 가능성을 내다봤다. 이렇게 될 경우 노동자, 입점주, 투자자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피해가 예상된다.

 

정치권에서는 유암코, 캠코 등의 자산관리 전문기업이 우선 인수하도록 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지도부는 11월 8일부터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정부의 결단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투쟁·노숙농성에 돌입했고 21일 기준 13일째다. 농성장에는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윤종오 진보당 국회의원, 정혜경 진보당 국회의원 등이 방문하여 동조단식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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