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부 장관 “가짜 일 버리고 진짜 일에 집중…6개월 내 변화 평가”공정한 인사·투명한 승진·워라밸 보장…조직문화 전면 손질 “보여주기식 보고·불필요 야근은 가짜 일…과감히 없애겠다”[신문고뉴스] 김혜령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산업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가짜 일을 과감히 버리고, 직원들이 진짜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산업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지난 25일 직원들과 가진 타운홀 미팅에서 조직 내 비효율 관행을 정면으로 지적하며 “6개월 뒤 변화 여부를 직접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미 앞서 취임사에서 이미 ‘가짜 일 버리기’를 강조했지만 실제 변화가 더디다며 강한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보여주기식 보고, 필요 이상의 보고서 꾸미기, 상사 눈치를 보며 늘어나는 야근·주말 근무는 모두 가짜 일”이라며 “산업부가 가진 역량을 진짜 필요한 일에 쏟기 위한 구조 개편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이 현안 해결과 산업 정책 고도화라는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타운홀 미팅에서는 인사제도와 근무 여건 관련 직원들의 요구가 쏟아졌다.
김 장관은 이에 대해 “공정하고 투명한 승진, 성장 기회 확대 등 제도 정비를 통해 직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일과 삶의 균형을 존중하는 새로운 문화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의 최우선 정책 방향으로는 제조업의 AI 전환 프로젝트 ‘M.AX(Manufacturing AX)’를 꼽았다.
김 장관은 “정부·기업·학계·연구계 등 1,000여 기관이 참여한 M.AX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제조업의 미래가 걸려 있다”며 “절체절명의 위기의식을 갖고 산업 대전환에 승부를 걸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공급망 위기 대응과 지역 성장 전략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핵심 광물과 공급망을 중심으로 국가 경제안보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수도권 중심의 산업 구조를 전국으로 확장해 ‘5극 3특’ 성장 엔진을 세우고, 지역이 곧 산업이 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끝으로 “산업부는 국민과 기업을 위해 일하는 부처”라며 “산업의 미래를 책임지는 든든한 조직으로 반드시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산업부의 조직문화 개혁과 산업정책 대전환을 동시에 선언한 것으로 평가된다. 향후 6개월간 김 장관이 예고한 ‘체감 변화’가 실제로 나타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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