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경기지사 적합도, 부동층 16.5%...김동연·추미애·한동훈 ‘3강’

이서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2/05 [14:30]

차기 경기지사 적합도, 부동층 16.5%...김동연·추미애·한동훈 ‘3강’

이서현 기자 | 입력 : 2025/12/05 [14:30]

2026년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도와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김동연 경기지사가 우위를 선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일보 의뢰로 조원씨앤아이와 글로벌리서치가 11월 29일~30일 실시한 경기도 지방선거 여론조사에 따른 결과다. 

 

조원씨앤아이와 글로벌리서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휴대전화 가상번호·CATI) 방식의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성·연령·권역별로 비례할당 후 가중치를 적용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52.4%, 국민의힘 27.8%로 집계됐다. 개혁신당 2.5%, 조국혁신당 1.4%, 진보당 0.8%, 기타 정당 0.8%로 나타났다. '지지정당 없음', '모름' 등 무당층은 14.3%다. 

 

연령별로 보면 40대(70.3%)와 50대(65.2%)에서 민주당 지지가 높았고, 60대 이상에서는 민주당·국민의힘 지지가 비교적 근접했다. 

 

이념 성향별로 진보층의 86.5%가 민주당을, 보수층의 75.4%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를 묻는 질문에 '매우 잘하고 있다' 34.0%, '잘하고 있는 편이다' 31.4%로 긍정 평가가 65.4%를 기록했다. '잘못하는 편' 11.3%, '매우 잘못하고 있다' 17.9%로 나타났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도정 평가는 '매우 잘하고 있다' 5.2%, '잘하고 있는 편' 46.6%으로 집계됐다. 진보, 중도층에서 각각 68.6%, 58.6%의 긍정 평가가 있었고 보수층에서는 부정 평가(47.6%)가 긍정(30.0%)보다 높았다.   

 

지방선거 프레임에 대한 공감도에서 '국정 지원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55.4%,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35.2%로 나타났다. 여당 프레임은 진보, 중도층에서 우세했고 보수층은 '정권 견제' 응답이 77.0%로 압도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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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경기도지사 적합도 조사에서는 김동연 지사가 20.2%로, 추미애 13.2%, 한동훈 10.7%, 김은혜 9.2%, 원희룡 6.2%, 한준호 6.1%, 김용민·유승민 각 5%대로 나타났다. '적합 인물 없음·모름'도 16.5%나 됐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동연 28.8%, 추미애 22.3%가, 국민의힘 지지층의 경우 한동훈 26.6%, 김은혜 28.3%의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후보군만으로 한 적합도 조사에서 김동연이 35.5%, 추미애 15.0%, 한준호 9.2%, 김용민·김병주 각 6.3%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후보군은 유승민 26.8%, 한동훈 15.5%, 김은혜 14.3%, 원희룡 8.3%이라는 답이 나왔다. 

 

경기도교육감 지지 조사에서는 안민석 17.0%, 임태의 16.0%, 유은혜 13.9%, 구희현 4.8%, 성기선 3.3%의 응답이 나왔다. '없음·모름'은 42.6%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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