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성강화 평택대 추진연대는 11일, 평택대학교 선재원 교수가 총장 후보로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넘어, 지역과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성을 갖춘 대학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책임 있는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출마 선언은 신간 『능력주의 신화의 기원』 출판기념회 일정과 함께 진행돼, 그의 교육·노동·사회정책에 대한 철학과 향후 대학 운영 비전이 더욱 구체적으로 제시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평택대 혁신은 지역과 국가가 함께 풀어야 할 공공 의제”
선 교수는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으로 지역대학들이 존립의 위기에 직면한 현실을 짚으며, “대학은 단순 교육기관이 아니라 지역의 장기 발전을 설계하는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특히 평택대학교는 지난 40여 년간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만큼 ▲ 지역 인재 순환 시스템 구축 ▲ 교육 생태계 조성 ▲ 청년 정주 기반 마련 등에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학비리로 누적된 운영의 사유화 문제는 개인의 선의로 해결될 수 없다”며 “공공성 기반의 운영체계 확립과 새로운 리더십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선재원 교수는 자신이 지향하는 리더십 가치를 ▲투명성과 책무성 강화 ▲피어선 창학정신에 기반한 공공대학법인 체제 구축 ▲교수·직원·학생 모두가 참여하는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 ▲초·중등–대학–지역사회 연계 강화 ▲경기남부권(평택·안성) 대학 연합 추진 ▲지역 시민대학 모델 구현과 평생학습 기반 확장으로 정의했다.
이어 “총장의 역할은 조정과 연결에 있다”며 “구성원과 지자체, 중앙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선 교수는 “평택의 산업·군사·신도시 인프라가 아무리 좋아도 지역 청년이 머무르지 못한다면 지역은 비어버린다”며 “대학을 중심으로 청년 정주 생태계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평택대학교의 혁신은 한 대학의 개혁이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 교육 공공성 회복, 국가 고등교육 체제 개편과도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선재원 교수는 마지막으로 “새로운 40년을 준비하는 평택대학교의 첫걸음을 구성원·지역사회·국가와 함께 열겠습니다. 조용하지만 책임 있게, 대학을 공공의 품으로 다시 돌려놓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평택대학교 총장 초빙절차는 12월 1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제출자에 한하여 전임교원 및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한 추천 절차가 진행된다. 초빙 공고는 오는 22일 까지다. 지원자(서류 제출자)가 5인 미만인 경우 재공고함을 원칙으로 한다.
『능력주의 신화의 기원』 출판기념회 개최
일시: 2025년 12월 26일(금) 16:00~18:00 장소: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빌딩 2층 소공연장 참석자: 개회사: 공성경 공공성강화평택대추진연대 공동집행위원장 환영사: 이계안 피어선기념학원 이사장 축사: 서문석 경영사학회 회장(단국대 교수) 논평: 김두얼 경제사학회 회장(명지대 교수) 사회: 장근일 학생(평택대)
출판기념회에서는 대학 공공성, 사회정책, 능력주의 신화의 구조적 문제 등 선 교수의 학문적 관점이 소개되며, 향후 대학 운영 비전과도 긴밀히 연결될 전망이다.
#평택대학교 #선재원교수 #총장출마 #대학공공성 #지역백년대계 #능력주의신화의기원 #평택대혁신 #학령인구감소 #지역대학살리기 #고등교육정책 #피어선정신 #공공대학법인 #평택시교육 #청년정주도시 #대학자치 #참여형리더십 #교육공공성회복 #평택안성권대학연합 <저작권자 ⓒ 신문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