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한일해저터널 대가로 금품? 차라리 200억 받았다고 하라”

페이스북·X 등 SNS에서 통일교 금품수수 전면 부인 “한일해저터널, 부산에 손해…정치적 신념으로 반대....부산 미래 팔아먹을 정치인 아니다"

이준화 부산경남본부장 | 기사입력 2025/12/18 [18:06]

전재수 “한일해저터널 대가로 금품? 차라리 200억 받았다고 하라”

페이스북·X 등 SNS에서 통일교 금품수수 전면 부인 “한일해저터널, 부산에 손해…정치적 신념으로 반대....부산 미래 팔아먹을 정치인 아니다"

이준화 부산경남본부장 | 입력 : 2025/12/18 [18:06]

[신문고뉴스] 이준화 부산경남본부장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해양수산부장관)이 한일해저터널 추진과 관련해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전 의원은 “차라리 현금 200억 원과 시계 100점을 받았다고 하라”고 표현하며 의혹 제기의 비상식성과 정치적 의도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 전재수 전 장관이 입국장에서 사퇴를 밝히고 있다     

 

 

전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과 X 등 SNS를 통해 “한일해저터널 청탁의 대가로 제가 금품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며 “저는 해당 사업을 일관되게, 그리고 강력하게 반대해 왔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한일해저터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 사업은 일본이 이익을 보는 만큼 부산은 손해를 보는 구조”라며 “부산이 단순한 경유지로 전락하게 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정치적 신념으로 반대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도 이 사업과 관련해 금품을 받았다는 주장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자신의 정치 이력을 언급하며 의혹의 개연성을 정면으로 부정했다. 그는 “민주당의 정치적 험지인 부산에서 세 번 떨어지고 네 번째 만에 당선됐다”며 “각고의 노력과 고단한 인내의 시간을 버텨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제가 현금 2천만 원과 시계 1점을 받고 부산의 미래를 팔아먹겠느냐”며 “그 대가로 지금까지의 모든 시간을 버리겠느냐”고 반문했다.

 

전 의원은 “차라리 현금 200억과 시계 100점을 받았다고 하라”며 “그 정도는 돼야 최소한의 논리적 개연성이라도 있지 않겠느냐”고 강하게 반박했다.

 

전 의원은 통일교와 관련된 금품수수 의혹도 재차 부인했다. 그는 “통일교로부터 그 어떠한 불법적인 금품수수도 없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통일교 측이 자신의 저서를 구매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설명했다. 전 의원은 “의원실 확인 결과 해당 도서는 출판사를 통해 정상적으로 구매됐으며, 세금계산서까지 정상 발급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전 의원은 “불법적이거나 부당한 거래는 전혀 없었다”며 “근거 없는 의혹 제기로 정치적 신념과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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