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개혁의 페달 멈추지 않겠다…내란 청산·3대 개혁 완수할 것”

당원주권·공천개혁 선언…“지방선거가 민주주의의 승부처...3대 개혁은 시대적 과제…검찰청 폐지는 민주주의의 정수, 사법부, 신뢰 회복해야”

신고은 기자 | 기사입력 2025/12/26 [12:18]

정청래 “개혁의 페달 멈추지 않겠다…내란 청산·3대 개혁 완수할 것”

당원주권·공천개혁 선언…“지방선거가 민주주의의 승부처...3대 개혁은 시대적 과제…검찰청 폐지는 민주주의의 정수, 사법부, 신뢰 회복해야”

신고은 기자 | 입력 : 2025/12/26 [12:18]

[신문고뉴스] 신고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당대표 취임 이후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이 지킨 나라, 국민과 함께 새로운 민주주의로 전진하겠다”며 강도 높은 개혁 의지를 천명했다. 정 대표는 검찰·사법·언론을 3대 개혁 대상으로 제시하며 “중단 없는 개혁, 흔들림 없는 개혁”을 선언했다.

 

▲ 정청래 대표가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통해 개혁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정 대표는 26일 오전 국회 본관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5년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로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의 새 역사를 썼다”며 “국민과 민주주의를 이기는 정권은 없다는 사실을 역사가 증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탄핵소추위원으로서 당시 현장에 있었다며 “헌법의 이름으로 헌법의 적을 물리친 날”이라고 평가했다.

 

정 대표는 오랫동안 “수사·기소를 독점해 온 검찰권력, 특권화된 사법권력, 허위·조작정보를 생산·유통하는 행태”를 새로운 시대의 걸림돌로 규정하며 3대 개혁 완수를 약속했다.

 

특히 “개혁은 자전거 페달과 같아 멈추면 쓰러진다”며 “국민이 앞서가고 있는 지금, 정치가 국민과 나란히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미 성과로 ▲정부조직법 개정을 통한 검찰청 폐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통과 ▲허위조작정보 근절을 위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을 제시하며 “절대 권력은 반드시 부패한다. 민주주의는 독점에서 분점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와 관련해 “1년이 지났지만 단 한 명도 책임을 지지 않았다”며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지금도 내란과의 전쟁은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법부 독립은 헌법 위의 특권이 아니라 법과 원칙에 따른 판결에서 나온다”며 현 사법부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도 이어갔다.

 

아울러 2차 종합 특검과 통일교 특검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윤석열 정권의 국정농단과 대선 당시 불법 정치자금 의혹, 정교유착 문제를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교유착은 헌법이 금지한 위헌 행위”라며 “사실로 확인될 경우 위헌정당 해산도 불가피하다”고 못 박았다.

 

 

정 대표는 당내 민주주의 강화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당의 주인은 당원”이라며 권리당원 1인 1표제 재추진과 함께 2026년 지방선거에서 전면적인 상향식 공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기초·광역의원부터 단체장까지 모든 경선에 권리당원이 참여하는 ‘공천혁명’을 통해 “가장 공정하고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출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외교·경제 성과도 상세히 언급하며 “단 6개월 만에 정상 외교에 복귀하고, 수출·증시·경제 지표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 모든 성과의 뿌리는 국민”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당정대 원팀 정신으로 이재명 정부를 끝까지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 대표는 “윤석열이 망친 나라를 국민이 다시 일으켜 세웠다”며 “검찰개혁, 사법개혁, 당내 민주주의 개혁을 완수해 진정한 국민주권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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