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난해 4분기 영업익 20조원…사상 최대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기사입력 2026/01/08 [11:26]

삼성전자, 지난해 4분기 영업익 20조원…사상 최대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입력 : 2026/01/08 [11:26]

▲ 삼성전자, 지난해 4분기 영업익 20조원…사상 최대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5일 중국 베이징 조어대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서 중국 기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10∼12월) 영업이익 20조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8일 이런 내용의 ‘2025년 4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93조원으로 전년 동기에 견줘 75.8% 늘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2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2% 급증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들의 영업이익 전망값(컨센서스) 평균인 18조5098억원을 넘어서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통상 4분기는 스마트폰·티브이(TV)·가전 등 완제품 사업의 비수기이지만, ‘메모리 슈퍼사이클(초호황)’에 힘입어 반도체 사업부가 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 20조원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 과거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은 2018년 3분기 17조5700억원이었다. 반도체 호황을 실적으로 증명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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